거리 곳곳에 붙어있는 각종 마라톤대회 포스터와 현수막들이 마라톤 시즌이 다가오고 있음을 실감나게 하고 있다.
용인신문사도 올해부터 ‘용인관광마라톤’을 개최한다. 이에 현 역삼 pumas 마라톤 동호회 총무이자 ‘용인관광마라톤’준비를 맡고있는 신옥분(39˙여) 간사와 마라톤에 대한 짧은 얘기를 나눠봤다. <편집자주>
△ 마라톤은 언제부터 시작했나 또 시작하게 된 동기는?
1998년 6월께 수술을 받은 후 건강상태가 좋지 않아 의사의 권유로 건강관리상 운동을 시작했다.
△ 마라톤의 좋은 점과 나쁜 점
꾸준한 연습으로 체력증진은 물론 규칙적인 생활을 하게된다. 다이어트에도 많은 효과가 있고 동호회 회원들과 어우러지는 운동으로 성격도 활발해진다.
또 다른 운동에 비해 나이가 많아서 못하는 경우는 드물다. 예전에 77세 할아버지가 우리 동호회에 가입신청을 했다. 그 할아버지는 현재 다른 마라톤 동호회에서 활동중이다. 나 역시 몸이 허락하는 한 계속 할 생각이다.
하지만 마라톤이 힘든 운동인 만큼 무리하게 욕심을 내서 운동을 하면 관절이 약해지거나 신체적으로 체력이 떨어져 오히려 건강이 악화될 수 있다.
△ 마라톤을 하면서 생긴 신 적 변화 또는 일상생활의 변화
몸무게가 5~6Kg 빠질 정도로 다이어트효과가 엄청나다. 또 생활에 생동감이 생겼다고 할까, 예전에 비해 월등히 활발해지고 사교적인 성격이 됐다.
△ 최근 부쩍 많아진 마라톤 대회들에 대한 개인적인 생각
크고 작은 대회가 많아져 마라톤에 동참하는 인구가 늘어서 기쁘다. 무리한 운동을 하거나 스피드에 대한 욕심은 건강을 해친다. 즐기고 느끼는 마라톤이 돼야한다.
△ 이제 시작하는 초보 마라토너들에게
처음부터 많은 거리를 뛰기 위해 스피드를 높여 시간을 단축시키는데 욕심부리지 말고 매일매일 조금씩 거리와 스피드를 조절하며 지구력을 키우는 연습이 가장 중요하다.
마라톤은 코스를 뛰는 것 자체도 지루하고 힘들지만 처음 입문해서부터 일정 궤도에 오르기까지 연습하는 과정도 말 그대로 ‘마라톤’이다.
처음 시작할 때는 매일 15분 씩 걷기 운동을 시작으로 점차적으로 시간과 스피드를 늘려야한다.
△ 용인관광마라톤에 대한 의견
용인시에서 처음으로 열리는 대회다. 타지역에서도 많은 마라토너들이 참가하고 있어 용인을 널리 알릴 수 있는 좋은 기회다. 축제의 장으로 자리 매김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
많은 사람들이 참가해 아마추어 마라토너들의 축제가 되길 바란다.
약력
△ 1965. 11. 21. 강원도 고성 출생
△ 현 역삼pumas 마라톤 동호회 총무
△ 현 용인신문사 마라톤 사무국 간사
△ 수상경력
2003. 3 서울 사카 주최 마라톤대회 - 여자 하프 4위 입상
2003. 4 둔전 주부마라톤대회 전체2위 10km
2003. 9 제4회 이천 마라톤대회-5km 여자 청년부-2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