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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의, 이상용씨 초청 조찬세미나 성료

용인신문 기자  2004.03.11 09:4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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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상공회의소(회장 이병성)는 지난 9일 김량장동 오성프라자에서 IM 엔터테인먼트회장 ‘뽀빠이’이상용씨를 초청, ‘명사초청 조찬세미나’를 개최했다.

28년 동안 500여명의 심장병 어린이 돕기에 앞장서온 것으로도 잘 알려진 이 회장은 이날 세미나에서 “자신의 키에 맞는 기업을 해야한다”며 기업인들이 헛된 마음을 갖지 않고 편안하게 사업을 운영해 줄 것을 당부했다.

또 “한순간의 생각전환에 기업이 일어설 수 있다”며 나이키 운동화의 아프리카 진출, 천막 제조 회사였던 리바이스 청바지 회사의 성공사례 등을 예로 들며 ‘새로운 생각’의 중요성에 대해 설명했다.

IMF 이후 최악의 경영난을 겪고있는 기업인들에게 “가끔씩은 일기예보에 없는 파도가 치는 날도 있듯이 세상을 살아간다는 건 예상하기 힘든 일”이라며 “특히 요즘같이 너도나도 힘든 시절에는 정신을 바짝 차려야한다”고 강조했다.

진지함과 유머, 적절한 조화의 강연으로 청중을 사로잡은 이 회장은 7년여 전 시청자들의 사랑을 받았던‘우정의 무대’를 끝으로 방송활동을 접고 미국으로 건너가 관광버스 가이드로 생활해야했던 과거를 회상하며 자신의 인생을 ‘곡예사의 인생’이라고 표현했다.

“그 시절 정치에 참여하라는 제의를 받은 적이 있었지만 나는 299명의 국회의원 보다 1명의 ‘뽀빠이’가 되고싶었다”고 말해 참석자들의 눈길을 끌었다.

이날 세미나는 용인시의회 이우현 의장을 비롯, 우태주 도의원, 홍영기 한나라당 후보 등 각계인사들과 기업인들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오전 7시 30분부터 진행됐다.

용인상공회의소가 주최하는 4월 조찬세미나에서는 개그맨 김병조씨가 ‘보람된 삶이 무엇인가’라는 주제로 강의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