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전경험이 타 후보들과의 차별성”
공천 재심의 등 우여곡절 끝에 민주당 용인을선거구 후보로 공천이 확정 된 손남호(47) 출마예정자를 지난 11일 손씨의 선거준비 사무실에서 만나 총선 전략에 대해 들어봤다.
〈편집자주〉
△용인지역 최고 현안 문제는 무엇이라 생각하는가.
=서북부지역의 교통, 환경, 교육의 총체적 난개발이 아니겠는가. 30만명의 무주택 수 도권 인구를 이주시킬 계획으로 수지와 구성에 800만평의 택지개발을 하면서 시작 된 교통문제가 최우선이라고 본다. 또한 소각장, 하수처리장과 같은 환경문제와 복지, 교육시설 등 기반시설의 부족 아니겠는가. 이런 난개발을 해결하기위해서는 구체적으로 원인자에게 부담을 줘야한다. 뿌린 사람이 거둬들여야 한다.
△손 후보와는 상대적으로 한나라당 한선교 후보의 인지도가 높은데.
=한 후보의 인지도가 높은 것이지 지지도가 높은 것은 아니다. 또한 한 후보의 인지도가 높다는 것은 언론사의 편견이다. 내가 알기로는 몇몇 전업주부들에게만 인지도가 있다고 본다. 한선교 후보는 방송인이지 정치인이 아니다. 서북부지역의 난개발을 해결할 역량이 없다는 것은 나뿐만 아니라 다른 시민 모두가 알고 있다. 단순 인지도에 의해 승부하는 구태정치의 틀이 이번에 용인을선거구에서 깨질 것이다. 한 후보는 나의 경쟁상대가 안된다.
△정치계로 입문하게 된 계기가 있는가.
=25년간 용인에서 살았고 17년을 경찰공무원으로 일했다. 그 후 3년 동안 야인으로 용인에 살면서 시민들 절규와 슬픔을 보아왔다. 이제는 정치가 바뀌어야 된다고 느꼈고 사람들도 내가 그 역할을 하길 원했다. 25년을 용인에서 살아오며 용인의 문제점을 잘 알고 해결할 능력이 있는 사람이 필요하지 않겠는가.
△정치신인으로 많은 제약이 있을텐데, 당선 가능성이 있다고 보는가.
=지난 9일 선거법이 개정됐다. 따라서 예전보다는 정치신인의 선거운동 제약이 완화된 것으로 알고 있다. 하지만 이번 17대 총선에는 별로 혜택을 주지 못한다고 본다. 수지시민들이 필요로 하는 곳에서 열심히 일한 나를 인정할 것이다. 단순히 TV에서 본 사람이 아닌 항상 시민들 옆에서 희로애락을 함께 했던 나를 선택할 것이라 믿어 의심치 않는다.
△만약 국회의원이 되면 가장 먼저 해결할 현안은.
=갈수록 서북부지역의 민-민 갈등이 증폭되고 있다. 이런 갈등을 부추기는 세력을 총합하고 이해시켜 다툼을 극복하는 것이 급선무라고 본다. 현재 수지, 구성에 30세대 이상 빌라촌이 180여개가 있다. 이들 동 대표들을 만나고 분쟁을 해소할 수 있는 회의를 만들어 시민들 서로가 윈-윈 할 수 있게 하는 것이다. 당선 후 6개월 안에 분열된 민심을 하나로 통합하겠다. 언론 보도용 `$$`떠버리 행정`$$`보다는 직접 찾아가 실천하는 현실성 행정이 중요하다.
△파행정국을 만든 야권의 대통령 탄핵에 대한 입장은.
=정치는 생활이다. 정치를 잘해야 국민들의 생활이 편해진다. 하지만 지금 시국을 보면 정말 불안 그 자체이다. 당을 떠나서 모든 국회의원들의 잘못인 것 같다. 사실 ꡐ탄핵의 첫 단추ꡑ는 노무현 대통령이 끼웠다. 노 대통령이 솔직히 열린우리당을 제 1당으로 만들고 싶었다고, 공직자로서 중립을 지키지 못해 죄송하다고 한마디만 했더라고 이렇게 까지 되지 않았다고 본다. 그렇다고 이렇게 혼란을 야기시키는 정치는 지양돼야 한다고 본다.
△다른 후보와의 경쟁력은.
=물론 용인을 많이 알고 있다는 것이다. 갑선거구는 아니더라도 을선거구의 여타 다른 후보보다는 용인을 더 사랑하고 많이 알고 있다고 자부한다. 20년간 서북부지역의 발전을 지켜봐왔다. 인구 1만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