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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 고철모으기 도내 1위

용인신문 기자  2004.03.26 13:1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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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강업계의 원자재난을 타개하기 위해 각 지자체별로 고철모으기 운동이 전개되는 가운데 용인시가 경기도내에서 가장 많은 고철을 수집, 목표량의 10배이상을 초과 달성한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 26일 경기도와 용인시에 따르면 전국 16개 시․도 광역단체가 고철모으기 운동을 추진한 결과, 경기도가 가장 많은 3000여톤을 수집했으며 이 중 용인시가 목표량 40여톤에서 11배를 초과한 503톤을 수집, 경기도 시․군별 가운데서도 최고치를 기록했다.

용인시는 26일 현재 중간집계 발표를 통해 공무원과 지역내 이장 및 시민 만 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50만 2778㎏을 수집, 1억 55만 5000원의 판매수익을 올렸다고 밝혔다.

하지만 이 과정에서 시가 읍면동에 대해 수거량에 따른 순위를 매기고 있어 ‘과다경쟁’을 부추긴다는 지적을 받고 있다.

동사무소 한 관계자는 “평소 알고 지내는 고철 관련 업체에 부탁해 고철을 수거해왔는데 내가 관할하는 지역업체가 아닌데도 수거해왔다고 해당 동사무소 관계자에게 핀잔아닌 핀잔을 들었다”며 쓴웃음을 지었다.

한편 시는 당초 40톤의 목표량에서 1000톤으로 늘리면서 각 읍면동별로 50톤씩 할당량을 지시한 상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