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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IS(Geographic Information System)

용인신문 기자  2004.03.29 15: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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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IS를 이용한 교통주제도는 비좁은 도시의 교통환경을 개선할 수 있는 좋은 국가기반 정보시스템이다

GIS(Geographic Information System)는 GPS를 토대로 지표면과 지하 및 지상공간에 존재하고 있는 여러 자연물과 인공물 등 지상에 대한 위치정보와 속성정보를 컴퓨터에 입력 후 이를 연계시켜 각종 계획수립과 의사결정 및 산업 활동을 효율적으로 지원할 수 있도록 만든 첨단 정보시스템을 말한다.

최근 들어 도로 위의 IT화 바람이 불고 있다. GPS를 이용한 위치정보시스템의 발전으로 최근 이동전화 단말기 위에 본인이 가고자 하는 목표물을 설정 이동하면 목표물이 향하는 길을 자세히 안내해주는 것은 GPS와 GIS의 좋은 만남이 있었기 때문이다. 가고자 하는 목표물 즉 지번을 입력하면 음성 또는 커서가 목표물에 가장 근접하도록 안내해준다 이동하고자하는 위치를 GPS가 잡아주고 그 위에 GIS의 입력 데이터가 올려지는 것이다.

건설교통부의 최근 발표한 보도자료에 의하면 GIS를 이용한 국가기본수치지도(NGIS)에 도로 폭?차선 수?중앙분리대 유무 등 교통속성을 망라한 입체전자지도인 국가표준 교통주제도(National Transportation Thematic Map)가 구축되어 국도?고속
로 등 기간교통시설의 관리, 정보제공 및 투자분석의 기초자료로 활용한다고 한다. 기존의 NGIS 수치지도가 위치좌표로 표시되는 단순한 공간정보만 제공함으로써 교통분야에 활용이 제한되었던 데 비해, 교통주제도는 교통시설물 현황에 신규로 건설된 교량?도로를 조사하여 추가 반영하고, 도로연결(링크?노드)등 位相情報와 차선 수?제한속도 등 교통망과 관련한 자료를 입력하여 지도편집작업을 거쳐 디지털화 한 것이다.

특히 교통주제도는 지형지물, 도로시설, 철도시설, 내륙수계, 해양, 행정구역, 교통분석 존(zoon), 교통조사지점, 버스교통망 등의 교통기초자료가 GIS데이터 형태로 구축되어 있어, 인구 등 사회경제지표와 교통량 등 교통조사분석 결과를 함께 표출할 수 있는 기능을 갖추고 있다.
이와 같은 전국적인 차원의 국가표준 교통주제도 구축으로 표준화된 교통분석 네트워크를 사용토록 하는 것이 가능하게 되면 대규모 교통시설투자사업의 객관적이고 신뢰성 있는 타당성 평가 등 교통투자의 효율성을 높여 줄 것이고, 지하의 매설물을 한눈에 볼 수 있기 때문에 케이블 및 상하수도관 가스관 등의 공사 시 위험으로부터 방지되며, 여러 차례에 걸쳐 공사하는 것을 면할 수 있을 것이다. 또한 기관별 중복 투자 방지로 인한 예산 절감과 일반시민의 교통과 관련한 가시적인(Visual) 교통정보에 대한 접근성을 크게 제고해 줄 것으로 기대된다.

최근 우리 지역 용인의 가장 현안은 단연 교통환경이다. 좁은 공간에 많은 인구의 유입으로 교통환경이 심각하다는 소리는 어제오늘의 이야기는 아니다 이러한 문제를 조금이나마 해결할 수 있는 정확한 GIS구축은 교통 지옥이라는 오명에서 벗어날 수 있는 좋은 국가 기반 정보 시스템일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