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가 따뜻해지면서 붕어들의 산란이 시작된 용인지역 저수지는 입질이 어느 때보다 활발해 오랜만에 손맛을 보는 조사들로 활기를 띄고 있다.
또 낚시동호회들은 본격적인 민물낚시 시즌의 시작을 알리는 ꡐ시조회ꡑ를 개최하느라 분주하다.
용인지역 무료터를 중심으로 활동하는ꡐ용인낚시카페ꡑ(
http://cafe.daum.net/hobbyfishing)회원들은 지난 달 28일 원삼면 고삼저수지에서 정기출조를 가졌다.
출조에 참가해 6~7치급 붕어를 여러 마리 낚은 김용남(39)씨는 ꡒ아직 밤 기온이 차지만 봄붕어를 빨리 만나기 위해 출조를 나섰다ꡓ며 ꡒ큰 씨알은 못 잡았지만 손맛은 일품ꡓ이라고 손맛을 본 소감을 밝혔다.
수초가 잘 발달된 포인트에 자리를 잡고 대를 편 카페운영자 김현성(29)씨는 ꡒ붕어를 낚는 것도 좋지만 이렇게 물가에 앉아 찌를 바라보는 즐거움이 낚시의 매력ꡓ이라며 ꡒ초저녁과 새벽시간이 입질도 활발하고 조과도 좋다ꡓ고 말했다.
△낙생저수지
수지읍 고기리와 성남의 경계를 이루는 낙생저수지는 광교산과 바라산에서 발원하는 동막천상류의 하천이 모인다.
고기리 유원지에 위치해있어 가벼운 나들이 코스로 인기를 끌고 있는 낙생지는 용인 수지지역과 성남 낚시꾼들에게 특히 인기가 많은 곳.
찾아가는 길 : 일양약품 앞 주유소에서 고기리 유원지 간판을 따라 진입해 5분정도 직진하면 저수지 도착.
△송전저수지
이동면 어비리에 위치한 98만여평의 대형 저수지로 경기도에서 가장 큰 저수지.
붕어, 잉어, 가물치, 배스 등 다양한 어종이 서식하고 있으며 신갈지, 고삼지와 함께 경기도 트로이카로 불리는 곳이다.
찾아가는 길 : 용인에서 안성, 묘봉행 버스를 이용해 저수지 옆 하차, 영동고속도로 용인IC에서 45번국도를 타고 10Km정도 내려가면 송전지.
△신갈저수지
기흥읍 하갈리에 1954년에 준공된 평지형 저수지로 고른 조황을 보이는 곳으로 유명하다.
수심이 얕고 수초가 발달해있어 산란기에 대물이 자주 낚이고, 떡붕어가 주종을 이루지만 대형 잉어의 출현이 잦다
찾아가는 길 : 경부고속도로 신갈IC에서 42번국도를 타고 343번 지방도를 지나 경희대 수원캠퍼스 쪽으로 진입하면 된다.
△사암저수지
원삼면 사암리에 위치해있으며 ꡐ용담지ꡑ라고도 불린다.
봄낚시에 상류권 수초밭에서 마릿수 조과를 기대할 수 있는 곳이지만 블루길의 난입으로 지렁이미끼는 권장할만하지 못하다.
대형 가물치가 많아 루어낚시꾼들이 자주 찾는 곳.
찾아가는 길 : 영동고속도로 양지IC에서 빠져나와 지산CC방면으로 진행, 지산CC앞에서 우회전해서 삼성국제경영연구소 쪽으로 직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