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계 전국 중.고 축구연맹전 용인 FC 원삼중 우승/
용인시축구센터 원삼중 지난 해 추계대회 이어 춘계대회까지 제패/
허정무 전 국가대표감독이 총지휘하고 있는 용인시축구센터(FC)소속 원삼중학교가 춘계 전국 중.고축구연맹전에서 우승을 차지, 중등부를 평정했다.
지난 달 17일 충주에서 개최된 제 40회 춘계 전국 중.고축구연맹전 예선리그에서 완주중을 2대 1로 누르고 본선 토너먼트에 진출, 대화중, 제물포중, 동래중을 차례로 물리치며 준결승에 진출했다.
준결승에서 맞붙은 광양제철중학교와 팽팽한 접전을 벌인 끝에 3대 2로 결승에 진출했다.
결승전에서 만난 경신중학교를 전.후반 내내 끌고 다니며 전반전에 2골을 성공시키며 사실상 승부를 확정지었다.
후반 들어 경신중학교가 1점을 만회해 2대 1로 원삼중학교가 패권을 차지했다.
이로써 원삼중학교는 지난 해 추계대회 우승에 이어 춘계대회 우승까지 제패하며 중등부 축구계에 무적으로 떠올랐다.
원삼중학교는 지난 2001년부터 매년 공개테스트를 통해 선발된 총 66명의 선수들이 허정무 총감독 이하 담당 코칭스탭의 지도하에 즐기면서 스스로 터득하는 선진형 클럽형 시스템에 의해 육성되고 있다.
이미 1, 2학년으로 구성된 지난 해 제 39회 추계 전국 중.고축구연맹전에서의 우승을 시작으로 2003년 10월 제 28회 경기도학생체육대회 및 소년체전선발전 우승을 비롯, 올해 제 42회 중등부 도협회장기 축구대회 및 나이키대회선발전 우승 등 각종 대회에서 돌풍을 일으키고 있다.
창단된 지 3년이 채 안된 신생팀으로 좋은 성적을 거둘 수 있기까지 우수선수를 집중적으로 발굴, 육성하고 있는 FC의 자랑이다.
원삼면에 자리한 FC는 5만여평의 부지에 총 공사비 300여억원을 투입, 지난 해 1월 천연잔디구장 1면, 인조잔디구장 1면, 200여명 숙식이 가능한 현대식 기숙사 완공에 이어 오는 7월말 천연잔디구장 1면과 인조잔디구장 2면이 추가로 완공됨에 따라 명실공히 세계적인 유소년 전용축구훈련센터의 모습을 갖추게 된다.
이에 따라 앞으로 한국축구를 이끌어 갈 대들보들이 용인FC에서 탄생될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