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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철모아 이웃사랑 실천

용인신문 기자  2004.04.02 18:5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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범국민적 고철모으기 운동이 성황리에 마무리되고 있는 가운데 용인시가 경기도내 31개 시․군중에 가장 많은 고철을 수집, 목표량의 30배이상을 초과 달성한 것으로 나타났다.

시는 지난달 8일부터 31일까지 24일동안 시민 1만 2093명이 참여한 고철모으기 운동을 통해 당초 목표량 40t에서 30배를 초과한 1290t을 거둬 총 2억5815만원의 판매대금을 올렸다.

특히 공직자가 따로 모은 1만 6790kg에 대한 수익금 340만원을 어머니 병원비 마련이 어려운 불우 직원을 돕는 성금으로 전달하기로 해 주변을 훈훈케 하고 있다.

용인시 직원들은 시청 행정과에서 근무하는 한 여직원의 어머니가 뇌종양으로 병원치료를 받고 있지만 치료비를 낼 형편이 어렵다는 소식을 듣고 이같은 결정을 내린 것이다.

또 각 읍면동은 고철 판매 수익금을 불우이웃돕기와 경로잔치 등으로 활용계획을 갖고 있어 이번 고철모으기 운동이 원자재난 완화는 물론 직원돕기와 마을 공동자금으로 활용하는 등 일석이조의 효과를 거뒀다는 반응이다.

이밖에도 신봉동 노인회(회장 정국진) 회원들과 몸이 불편한 노인들도 고철모으기 운동에 참여, 총 1300kg을 수집하는 등 열성적인 참여모습?보여줬다.

한편 용인시 단체별 수거실적은 새마을회가 총 7205명이 참여, 77만 8320kg으로 1위를 차지했으며 이통장협의회는 2285명이 참여, 46만 9490kg을 수거해 2위, 주민 1253명이 2만 6150kg을 모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