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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바람 타고 온 선율들

용인신문 기자  2004.04.09 19:2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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향긋한 봄바람에 실려오는 음악소리가 가슴 한가득 즐거움을 선사한다.
용인교향악단(단장 박숙현)이 지난 9일 문예회관에서 창단 연주회를 개최했다.

베버의 오페라 오이리 안테와 로미오와 줄리엣, 오페라의 유령 등 다양한 곡이 연주된 이날 공연은 200여명의 관객들에게 역동의 음율을 선사했다.
공연장을 찾은 관객들은 1부와 2부로 나뉘어 진 연주에 끊이지 않는 박수 갈채로 화답하며 성공적 연주를 축하하고 이에 교향악단은 앵콜로 감사를 표했다.

시민들은 “용인에서 이런 연주를 들을 수 있게 된 것이 너무 기쁘다”며 "자주 이런 연주회가 열렸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용인에 최초로 탄생한 용인교향악단은 본사 박숙현 사장이 초대 단장직을 맡았고 용인교향악단의 지휘봉은 정낙복 상임지휘자가 맡았다.

정 지휘자는 서울대학교 음대를 졸업하고 벨지움 리에주 왕립음악원을 졸업, 수원시립교향악단과 부산시립교향악단 등에서 지휘를 맡았던 귀재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