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부터 설쳐대기기 시작한 봄 모기로 인해 시민들이 골머리를 앓고있다.
수지에 사는 한 시민은 “아이들과 산책을 나갔다가 새까맣게 몰려드는 모기떼와 날파리떼 때문에 그냥 집으로 돌아왔다”며 “관계부서에서 빨리 방역작업을 해야할 것 같다”고 민원을 제기했다.
이에 보건 복지부 담당자는 “지구 온난화 현상으로 인한 기후이상으로 점차 모기 발생시기가가 빨라지고 있는데다 작년겨울이 춥지 않아 월동모기가 제거되지 않았다”며 “이미 3월부터 각 지역별로 하수구 및 맨홀, 하천변 중심으로 방역활동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또 “봄모기는 여름모기와는 달리 산란을 위해 필사적으로 흡혈을 한다”며 “아직 일본 뇌염이나 말라리아를 일으키는 모기는 발견되지 않았지만 발생할 것을 대비해 지속적인 방역을 펼칠 것”이라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