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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선자에게 바란다 <2>

용인신문 기자  2004.04.16 10:0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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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부와 서부의 조화로운 발전 이루도록"

다양한 대중교통망 확충해야
정연학 (27·포곡면)
용인 동부지역은 문화시설과 복지시설이 턱없이 부족하다. 특히 노인들이 산책하거나 모여서 휴식을 취할 수 있는 마땅한 공원이 없다. 용인의 국회의원으로서 이점을 염두에 두길 바란다. 또 난개발로 인한 교통난 역시 큰 문제다. 포곡에서 수지로 출퇴근 하는데 몇 시간씩 걸린다. 교통난 해소를 위한 도로확장과 동부와 서부를 잇는 다양한 대중교통을 마련했으면 한다. 마지막으로 17대국회는 서로 헐뜯고 싸우지만 말고 국가를 발전시키는데 힘을 기울이기 바란다.

교통난 해결위해 체계적 대책을
박승하 (34·상현동)
서부지역 주민들은 서울로 출퇴근하는 직장인들이 엄청나게 많지만 서울과 용인을 잇는 마땅한 대중교통이 없어 어쩔 수 없이 자가용을 이용한다. 그러나 도로여건이 좋지 않아 서울 진입에 어려움이 크다.
버스중앙차로제처럼 정확한 조사 없이 진행하는 산발적인 교통대책은 이제 사라져야하고 확실하게 교통난을 해결할 체계적인 대책이 필요하다.
아이와 산책을 하기위해 유모차를 끌고 나가면 막상 갈만한 곳이 없는 것도 문제다. 가족공원을 꼭 만들어줬으면 한 .

깨끗한 정치, 정직한 정치를
허윤숙 (45·수지읍)
선거 때만 표를 얻기 위해 인사하러 다니고 막상 국회의원에 당선되면 사람이 변하는 것을 많이 봐왔다. 후보자 때나 국회의원에 당선됐을 때나 언제나 한결같은 사람이기를 바란다.
또 사회에 팽배해진 개인주의와 이기주의를 조금이라도 허물 수 있도록 노력해주기 바라며 깨끗한 정치, 정직한 정치를 해줄 것을 부탁하고 싶다.
국회의원은 국민의 표로 당선된, 국민을 대변하는 자리임을 잊지 말고 낮은 자세로 겸손하게 시민의 의견을 반영하기 바란다.

서민의 편에 서서 정책 펼치길
박상미 (37·삼가동)
나라가 안정되려면 서민이 만족한 생활을 할 수 있어야한다. 경제적인 문제뿐만이 아니라 쾌적한 주거환경과 문화시설, 교육문제 등 서민들이 피부로 느끼는 불편함을 해소해 줬으면 하는 바램이다.
예를 들면 용인 시내에 시민들이 편안하게 이용할만한 공원 설치와 어린학생들이 안전하게 학교에 다닐 수 있는 통학로 확보 등이 시급한 사항이다. 국민을 대표하고 시민을 대표하는 국회의원은 항상 서민의 편에 서서 정책을 펼쳐야한다는 걸 잊지 말아야 한다.

부정부패를 몰아내 신뢰 받도록
이원준 (34 풍덕천동)
수지시민들에겐 녹지보전문제가 무엇보다 시급하다. 하루에도 수 천 명이 찾는 광교산과 토월약수터가 개발로 인해 사라지는 것을 막아 줄 것이라고 믿는다. 수지의 숨통인 광교산을 공원화해서 난개발로 훼손돼가는 자연을 보호하고, 빌딩 숲으로 채워져 가는 주거환경을 개선해주길 바란다.
국민들이 정치권을 불신하게 된 가장 큰 이유는 정치권이 부정부패로 혼탁해졌기 때문이다. 국회에서 부정부패를 몰아내야한다.

노인, 장애우 복지문제 해결해야
박영안 (50·김량장동)
사무실에 앉아있지만 말고 직접 발로 뛰며 많은 사람들을 만나 서민의 고충을 읽을 줄 아는 국회의원이 되길 바란다. 또 예전에 비해 생활수준이 많이 높아진 시민들이 불편해하지 않도록 생활편의시설을 계속해서 늘려나가야 할 필요가 있다.
용인과 가까운 다른 도시들에 비해 열악한 노인복지문제와 장애우들에 대한 복지문제도 청년실업 해결과 함께 국회의원이 해결해야 할 과제다. 잘 해결하리라 믿는다.
정직하고 올바른 국정활동을 하는 국회의원이 되길 바란다.

문화생활 즐길 수 있는 용인 만드시길
하창도 (66·상현동)
서부지역에 영화관이 하나도 없다. 이래서는 용인에서 만족할만한 문화생활을 하기란 불가능하다. 게다가 노인복지문제는 심각한 수준이어서 서부지역의 노인들은 마땅히 갈 곳도, 즐길만한 여가도 없다. 이런 문제들을 하루빨리 해결하고 대책을 마련해 살기 좋은 용인을 만들어 줄 것을 당부하고 싶다.
용인의 고질적 문제인 교통난 역시 대책이 시급하다. 시내버스와 마을버스 등 대중교통을 최대한 늘려서 자가용을 이용하지 않고도 이동에 불편이 없을 정도의 수준에 도달해야한다.

교육, 문화적 욕구를 충족시켜주시길
윤경만 (38·김량장동)
아이를 키우는 아버지의 입장에서 바라는 점이 있다면 유치원시설의 확충이다. 외곽지역에는 집 근처에 유치원이 없어 유치원에 다니지 못하는 아이들이 많은데 시설이 없어 교육의 기회조차 얻지 못하는 일은 없도록 해야 한다.
또 문화시설과 함께 다양한 문화, 예술 프로그램을 개발해 시민들의 문화적 욕구를 충족시켜주길 바라며 서부지역에 비해 매우 열악한 외곽지역 도로문제도 잊지 말아야 할 것이다.
끝으로 동부와 서부의 조화로운 발전이 이뤄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는 모습을 보고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