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甲-우제창(열), 乙-한선교(한) 당선

용인신문 기자  2004.04.16 14:2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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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표율- 갑56.5%, 을66.9%>

제17대 총선 개표결과 사실상 여당인 열린우리당이 과반 1당을 거머쥔 가운데, 용인갑을 선거구에서는 각각 열린우리당 우제창 후보와 한나라당 한선교 후보가 타 후보들을 큰 표 차이로 여유 있게 따돌리고 당선됐다.

특히 이번 선거결과는 도농복합시인 용인시가 동서부지역의 주민정서와 유권자 표심이 극명한 차이를 보이고 있음을 반증해 눈길을 끌었다.

갑선거구는 총 선거인수 21만216명 가운데 11만8849명(56.5%)이 투표를 했고, 후보자별 득표수는 △한나라당 홍영기 4만2863표(36.4%) △민주당 류희성 4349표(3.7%) △열린우리당 우제창 5만4814표(46.5%) △민주노동당 신용욱 4684표(4.0%) △무소속 김학규 후보가 1만1194표(9.5%)를 각각 얻어 우 후보가 당선의 영예를 얻었다.

을선거구는 총 선거인수 21만381명 가운데 14만759명(66.9%)이 투표에 참여해 갑선거구보다는 10.4% 높은 투표율을 기록했다.

후보자별 득표수는 △한나라당 한선교 7만8484표(56.1%) △민주당 손남호 6983표(5.0%) △열린우리당 김종희 5만3165표(38.0%) △가자희망2080 이홍복 후보가 1253표(0.9%)를 각각 얻어 한 후보가 압도적인 표차이로 당선됐다.

용인갑을 선거구를 합친 정당별 득표수(비례대표)를 보면 총 선거인수 42만597명 가운데 25만9598명(61.72%)이 투표에 참여했다.

정당별 득표수를 보면 △한나라당 10만4819표(40.4%) △민주당 1만3245표(5.1%) △열린우리당 9만7870표((37.7%) △자민련 4510표(1.7%) △민주노동당 2만9939표(11.5%) △기타 7014(2.7%) △무효 2201(0.8%)를 기록해 한나라당이 1위를 차지했다.

<여대야소 정국 개막>
이번 선거로 노무현 대통령은 사실상 정치적 재신임을 받게 됐으며, 지난 12대 국회 임기가 끝난지 16년만에 ‘여대야소’ 정국이 열리게 됐다.

민주노동당은 ‘1인2표제’ 정당명부 투표에서 두자릿수 지지에 힘입어 10석의 의석을 확보, 해방이후 처음으로 진보정당이 원내진출을 하게 됐다.

그러나 원내 제2당이었던 민주당은 분당 후유증과 탄핵안 역풍에 9명만 당선돼 교섭단체 구성에 실패했고, 자민련도 충청권에서 4석을 차지해 비례대표 1번인 김종필 총재마저 낙선해 양당 모두 존폐의 기로에 서게 됐다.

지역구와 비례대표를 합치면 △열린우리당 152석 △한나라당 121석 △민노당 10석 △민주당 9석 △자민련 4석 △기타 3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