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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생화와 흙의 속삭임 전

용인신문 기자  2004.04.21 10:0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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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생화와 흙의 속삭임 전

곱게 빚어진 도자기 속에는 다소곳이 머리숙인 야생화 한떨기가 소박한 향을 뿜어낸다.
지난 23일부터 오는 30일까지 일주일간 한국미술관 전시실 및 야외전시장에서 도예가인 김선현씨의 개인전이 개최된다.
‘야생화와 흙의 속삭임전’이란 타이틀로 구성된 전시회는 작가가 심혈을 기울여 제작한 화기와 생활자기 등 30여점이 전시된다.
김 작가는 서울 산업대학교 도예학과를 졸업하고 한양대학교 교육대학원에서 미술교육을 전공한 인재로 서울현대 도예공모전, 대한산업미술가 협회 공모전에서 입상하는 등 실력을 인정받았다.
특히 어린이들을 위한 도예교실 운영 및 ‘흙놀이와 찰흙놀이’등의 책을 출판해 유아 교육에 심혈을 기울이고 있으며 지도자 양성교육에도 열성이다.
한국미술관 관장인 김윤순씨는 “ 작가의 열정이 장미꽃처럼 느껴진다. 그 마음의 순수함과 깨끗함과 강인함이 마치 야생화와 같다”며 “점점 메말라가는 세상 사람들에게 흙의 소중함을 일깨워주는 진정한 정신적인 선구자”라 극찬했다.
이번 전시회에는 작품 감상은 물론 관람객이 마음에 드는 작품을 구매까지 할 수 있어 좋은 기회가 될 전망이다. 문의)031-283-64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