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소년들의 흡연예방을 위한 금연 캠페인과 학업에서 오는 스트레스를 건전하게 풀 기회를 제공하기 위한 축제의 자리가 마련돼 용인지역 청소년들의 좋은 반응을 얻었다.
용인예총(회장 홍영기)에서 주최하고 사단법인 한국연예협회 용인지부(지부장 공정배)가 주관하는 ‘제 5회 청소년 노래·춤 경연대회 및 궐기대회’가 지난 17일 문예회관에서 개최됐다.
용인고등학교(교장 백낙권) 3학년 학생들의 금연 캠페인과 핑클 등 인기연예인이 출연하는 금연 캠페인 영상상영을 시작으로 문을 연 이날 행사에는 개그맨 김시덕(KBS 개그콘서트 생활사투리)씨가 초청돼 사회를 맡았다.
지난 10일 예선을 통과해 본선에 진출한 30팀의 중·고등학생들이 출연, 그동안 갈고 닦은 춤과 노래를 뽐낸 ‘제 5회 청소년 노래·춤 경연대회’에
는 500여명의 학생들이 참석해 아낌없는 박수를 보냈다.
본선에 오른 친구를 응원하기위해 참석한 우대희(구성고 1학년)군은 “진행이 서툴렀던 예선에 비해 개그맨이 사회를 보는 본선은 훨씬 재밌었다”며 “콘서트나 가요제가 거의 없는 용인에서 앞으로 이런 행사가 자주 있었으면 한다”고 소감을 밝혔다.
또 박덕현(용인고 1학년)군은 “흡연은 청소년뿐만 아니라 어른들에게도 해로운 것”이라며 “청소년들이 건강을 해치고 싶지 않다면 절대 담배를 피워서는 안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