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동 사랑회(회장 김재식)’에 반가운 봉사자가 나타났다.
지난 22일 봉사단체 월드회(회장 김길례)가 “어려운 이웃들 돕는데 써달라”며 중앙동사무소를 찾아 중앙동사랑회에 100만원을 선뜻 기탁했다.
용인지역 대한어머니회 회장과 여성산악회 회장을 겸하면서 쌓아둔 인맥과 봉사경험을 살려 발족된 월드회는 순수 봉사에 뜻있는 지역민들이 모여 지난 2002년 7월 월드컵 때 발족하면서 이름 붙여졌다.
김길례(56) 회장은 “우리단체가 개별적으로 돕는 것보다 한 곳에 힘을 보태 여러 명을 전문적, 단계적으로 도울 수 있는 게 낫다 싶었어요”라며 중앙동 사랑회를 찾는 이유를 설명하고 “앞으로도 지역자원봉사를 위해 힘쓰겠다”고 밝혔다.
이에 중앙동 사랑회 김재식 회장은 “중앙동은 다른 읍면동보다 생활보호를 받지 못하는 제도권 밖의 어려운 이들이 많다”며 “월드회의 뜻이 잘 전달될 수 있도록 이들이 자립하는 것을 최종목표로 하고 유용하게 쓰겠다”고 감사의 뜻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