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 교통난 해결을 위해 추진되고 있는 고가도로 건설과 고속화도로 건설계획이 지역 주민들의 반발에 부딪쳐 조속한 시일 내에 이뤄져야 할 수도권 남부 교통대책이 다소 늦어질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경기도와 한국토지공사에서 추진중인 ‘머내고가차도’와 ‘영덕~양재간 고속화도로’건설 사업과 관련해 지난달 19일과 28일 열린 설명회에서 도와 시는 주민들과 이견을 좁히지 못했다.
지난달 28일 수지출장소에서 열린 ‘머내고가차도 주민설명회’에 참석한 동천동지역 주민 200여명은 "동천동 머내오거리에 2006년께 완공될 예정인 고가차도가 교통소통에 큰 도움이 되지 못한다"며 고가차도 계획을 평면 10차선 도로로 변경할 것을 요구했다.
경기도에서 460여억원의 예산을 들여 건설할 예정인 ‘머내고가차도’는 동천동 머내오거리에서 분당 금곡IC 구간의 고질적인 교통체증을 해결하기 위해 마련된 방안이다. 도 관계자는 이 자리에서 “여러 가지 상황을 고려해볼 때 고가차도 건설이 가장 합당한 방법”이라는 입장을 밝혔다.
이에 반해 머내고가차도 대책위원회(위원장 구성호)측은 “고가차도 대신 평면 10차선 도로가 들어서게 되도 교통소통에는 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