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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철 난방제품 관리요령

용인신문 기자  1999.11.15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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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갗에 와닿는 기운이 제법 쌀쌀해지면서 벌써부터 난방용품을 꺼내 사용하는 가정이 많다. 그러나 손질 요령을 제대로 몰라 효율이 떨어지거나 세균의 번식을 방치하는 경우가 많다. 겨울에 흔히 사용하는 난방용품 손질 요령을 소개한다.
▲전기스토브=깨끗한 청소만으로도 열 효율을 높일 수 있다. 우선 전선 연결 부분의 먼지를 제거해 스파크 현상을 없애고 반사판도 반짝 반짝 윤이 나게 닦아 반사 기능을 좋게 해 열 효율을 높인다. 공기가 들어가는 곳이나 온풍이 나오는 곳의 먼지는 진공 청소기로 빨아들인다. 안전망은 물걸레로 하나하나 닦고 먼지가 많을 때는 세제를 푼 물에 넣고 닦는다. 마지막은 치약을 묻혀 윤을 내준다.
▲가습기=가습기는 물통에 물을 넣고 장시간 사용하게 되므로 세균과 미생물의 번식에 주의해야 한다. 되도록 가습기 청소를 자주해줘야 한다. 일주일에 두 번정도 청소하고 절대 비누나 세제를 사용해서는 안된다. 물통을 청소할 때는 깨끗한 미지근한 물을 넣고 여러번 흔들어 청소하고 마지막은 뜨거운 물을 부어 소독한다. 최대한 물기를 뺀 다음 햇볕에 말리는 것도 좋다. 가습기 안의 진동자는 가습기 전용 솔을 사용해 손상되지 않도록 닦訣斂?때가 남지 않게 깨끗한 물로 여러번 헹군다.
▲담요=자주 털어 사용해야 하는데 해가 좋은 날 볕에 널어 세균을 제거하고 헤어브러시를 사용해 먼지를 턴다. 결이 고운 머리빗을 사용해 결을 고름과 동시에 잘 떨어지지 않는 머리카락 먼지 등을 제거한다. 한편 세탁시 세탁 후에는 섬유 유연제를 사용해 정전기를 방지한다.
▲카펫=베란다에 널어 막대기로 먼지를 털어낸다. 그런후 카펫 위에 소금을 뿌려 잠시 뒀다가 먼지가 흡수되면 진공 청소기를 사용해 먼지와 소금을 함께 제거한다. 얼룩이나 때가 묻어 있으면 세제푼 물에 타월을 적셔 꼭 짠 뒤 얼룩을 없앤 후 통풍 좋은 곳에 널어둔다. 머리카락이나 애완 동물의 털은 잘 떨어지지 않으므로 고무장갑을 끼고 싹싹 쓸어내린다.
▲전기장판=전기 장판에 물이 묻으면 절연 상태가 되거나 합선이 될 우려가 있으므로 때가 많이 묻었을 경우 먼저 온도 조절기를 떼내서 물에 젖지 않게 한다. 평소에는 마른 걸레로 충분하지만 부분적인 얼룩이 생겼을 경우 부드러운 물수건에 세제를 묻혀 닦고 꽉 짠 물수건으로 세제를 닦아낸다. 온도 조절기는 마른 수건으로 닦는다. 때가 심한 경우 물기가 거의 없는 수건에 세제를 묻혀닦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