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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의 중심, 수지농협”

용인신문 기자  2004.04.30 20:4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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빽빽한 아파트촌에 사는 수지지역 주민들은 자연으로 돌아가고 싶거나 이웃이 그리워지면 수지 농협(조합장 이석순)을 찾는다.

농협주부대학에서 동기생들을 만나는 것은 기본이고 농협이 무료분양해 준 동천동 주말농장을 찾아 가족의 텃밭을 가꾼다. 또 실버생활관리사 자격증을 따고 싶으면 이곳으로 오면 되고 4기째 접어든 장수대학은 60세이상 노인들의 배움터이자 말동무가 많은 곳으로 120여명의 수강생이 모이면서 유명한 곳이 됐다.

이 밖에도 조합원 자녀 중 현재 고등학생 64명에게 50만원, 대학생 100명에게는 100만원씩, 총 1억 3200만원의 장학금을 지난달 28일 지급했다.

수지농협은 또 지난달 20일부터 30일까지 모종과 꽃 등을 직거래로 판매, 화훼농가의 경제적 부담을 줄이는데도 빠지지 않았다.

지난달 30일에는 주부대학 수료생 20여명은 원삼농협에 방문, 60여일 전에 담근 장을 찾아왔다.

도․농 네트워크를 살려 ‘직접 장담그기’를 통해 원삼면 두창리 부녀회원들은 농가소득을, 수지주부대학수료생들은 쉽게 구할 수도 만들 수도 없는 정통 재래된장과 간장을 얻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