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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민과 어우러진 이웃같은 경찰

용인신문 기자  2004.05.12 1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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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0일 경찰대학(학장 이상업)에서 전교생과 교직원 및 200여명의 마을주민들이 함께하는 제 24회 청람대전이 개최됐다.

지난해부터 마을주민과 함께 열린 청람대전은 교직원 대 마을주민 간 축구대회 및 학생들과 주민, 장애우가 함께 달린 릴레이, 이 총장이 참여한 줄다리기 등 다양한 프로그램과 게임으로 구성됐다.

빗속에서 진행된 청람전은 지난해 새로 부임한 이 학장이 경찰대는 특정인만의 공간이 아닌 주민들과 같이 공유하고 함께 해야 하는 곳으로 결정한 후 두 번째로 열린 화합의 장으로 마을 부녀회와 청년회가 각종 음료와 간식을 준비해 주민들에게 나누어 주고 학생들이 열띤 응원을 펼쳐 흥겨운 분위기속에서 진행됐다.

이날 경찰대는 시상과 함께 푸짐한 경품을 준비해 각 종목에 참가한 주민들과 장애우에게 상장과 선물을 건냈고 이에 감사의 표시로 마을 국선도회에서는 경찰대에 프린터를 기증했다.

청람전에 참가한 주민들은 “높은 담으로 여겨지던 경찰대에 이렇게 들어와 함께 학생들과 어울리고 또 대접을 받으니 기쁘다”며 “이제 경찰대가 정말 우리의 이웃이라는 마음이 든다”고 말했다.

행사 후 대학내 학생식당에서 준비한 점심을 대접받은 주민들은 학생들이 퍼주고 날라주는 음식과 음료수를 마시며 즐겁고 뜻 깊은 시간을 가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