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4일 용인의 대표 대학인 강남대학교(총장 윤신일)는 홍영표 부시장을 비롯한 20여명의 내빈과 100여명의 관계자를 학교로 초청, 정문 준공식을 가졌다.
이날 행사는 설계자와 시공사에 대한 표창 및 감사패 전달과 홍영표 부시장의 축사, 열주 제막식, 정문 테잎 컷팅 등으로 꾸며졌다.
강남대 윤 총장은 “전통적 의미로 볼 때 정문은 학교와 지역사회를 양분하는 경계의 표시였지만 강남대의 정문은 권위의 상징인 기존의 대학 정문과는 달리 지역주민들에게도 열린 공간으로 제공될 것” 이라며 “강남대는 대학 구성원과 지역 주민이 어울리는 공간이 될 것이며 앞으로 지역주민의 휴식과 만남의 장소로 개방될 것”이라고 식사했다.
이왕용, 허욱 강남대 교수의 설계로 13억을 들여 제작된 정문은 아파트 10층에 해당하는 28.5m 의 높이에 40m 넓이를 자랑하는 웅장한 원형 모양으로 거대한 우주와 태양을 상징한다.
특히 주변의 건물이나 조경을 가리지 않도록 설계되었으며 온도변화에 따라 정문의 색이 바뀌도록 특이하게 제작됐다.
또한 정문 부대시설로 12주의 기둥을 인도 양측에 배치하고 그 기둥위에 강남대가 추구하는 무한함, 중용, 경천애인 등의 이념들을 상징적으로 조형화 해 설치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