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중앙당 공천심사위원회를 거쳐 공천이 확정된 한나라당 신재춘(38) 후보를 지난 12일 신씨의 선거사무실에서 만나 앞으로의 선거전략에 대해 들어봤다. 〈편집자 주〉
△정치권에 입문하게 된 계기는.
=어려서부터 정치인의 꿈을 갖고 있었다. 대학, 대학원시절에 동아리활동과 총학생회장을 도맡아하며 지도자로서 준비를 해왔다. 갑작스럽게 정치계에 발을 들여놓는 것이 아니다. 준비된 정치인으로서의 면모를 보여주겠다.
△국회의원과 도의원의 차이가 무엇이라고 생각하는가.
=국회의원은 국정을 논하고 입법을 하며 국가의 중책을 맡아 일하는 것이고, 도의원은 지역의 현안에 맞는 도정 업무를 지역과 도를 연계하며 중간자적 역할을 수행하는 것이라고 생각한다.
△도의원이 된다면 가장 먼저 해결할 현안은.
=균형적인 발전과 환경을 위해서 무엇보다 시급한 하수종말처리장 문제를 해결하고, 유림동 일대가 베드타운화 돼가면서 심각해지고 있는 교통난, 주차난 해소책을 제시하겠다. 또한 남사면에 삼성반도체와 밀접한 지리적 이점을 살린 IT단지와 화훼단지 조성사업을 조속히 추진할 것이다. 더불어 이와 같은 조성사업을 통해 지역내 실업자를 위한 고용을 창출하는 등 지역경제의 활성화를 이루겠다.
△신 후보의 경쟁력은.
=용인에서 태어나 40년 가까이 살아오면서 단 한번도 주소를 옮기지 않았을 만큼 용인을 사랑한다. 또한 10년간 서울로 출퇴근하면서 용인의 문제점에 대해 피부로 많이 느꼈고, 대학시절 해외유학으로 국제적 감각을 키웠다. 이처럼 용인을 사랑하는 마음과 정보화시대에 맞춰갈 수 있는 전문성과 젊음이 나의 경쟁력이다.
△주요 지지층은.
=한나라당 후보이기 때문에 나이가 많은 중,장년층 만이 주요지지층이라고 생각할 수도 있지만 그렇지 않다. 가장 젊은 후보, IT전문가, 교육자로서 지역에 맞는 정책을 내놓을 수 있는 능력을 인정받아 연령층에 국한되지 않고 골고루 표를 얻을 수 있다고 본다.
△선거 전략은.
=보궐선거이므로 유권자들의 관심을 유도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본다. 때문에 홍보에 힘을 쏟아 유권자의 요구사항에 맞게 변할 수 있는 후보임을 표출하겠다. 또한 정당의 무게보다는 지역일꾼으로서 능력과 자질자체의 홍보에 비중을 두겠다.
△유권자에게 한마디.
=한나라당의 정체성에 대해 생각하지 말고, 용인을 얼마나 사랑하고 용인의 발전을 위해 무엇을 할 수 있는가를 보고 판단해주길 바란다.
<약력>
․1966 용인출생
․태성중․고등학교 졸업
․경일대 전자공학과 졸업
․연세대 대학원 전파공학과 졸업
․한나라당 16대 대통령선거 중앙선거대책
위원회 미래세대위원회 수석부위원장
․용인송담대학 정보통신과 교수(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