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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버랜드 소풍 온 40여명 중경상

용인신문 기자  2004.05.14 18:2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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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1일 용인 에버랜드 무빙워크(자동보행기) 사고로 이 곳에 소풍 온 유치원생과 초등학생, 교사 등 40여명이 중․경상을 입었다.

이날 사고로 이민식(8·천안 도하초교)군, 이슬(8)양 등 2명이 중상을 입고 수원 아주대부속병원과 안산 고려대부속병원에서 각각 치료를 받고 있으며 천안 도하초교, 안산 석호초교 학생과 교사 등 38명이 경상을 입고 용인 제일병원과 용인 서울병원에서 치료중이다.

문제가 된 무빙워크는 보행자들이 걷지 않고 이동할 수 있도록 에버랜드 내 동물원에서 정문방향 오르막길에 설치돼 있는 길이 100m, 폭 1m로 이날 오후 2시 50분께 무빙워크에서 초등학생 200여명이 넘어지면서 40여명이 깔려 중경상을 입게 된 것이다.

애버랜드 관계자는 “앞서 유모차를 몰던 고객이 무빙워크에서 내리면서 유모차를 빼내지 못해 뒤따르던 아이들이 넘어진 것 같다”며 “부상자들에게 죄송하며 안전부재에 대한 책임은 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