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 미술인들이 힘을 모아 시민들과 함께할 수 있는 미술전시회를 열어 시민들이 부담 없이 좋은 작품을 감상할 수 있는 자리가 마련됐다.
사단법인 한국미술협회 용인지부(지부장 김주익)는 지난 20일부터 다음달 2일까지 용인송담대 석담미술관에서 ‘제 8회 용인미술협회 회원전’을 개최하고 있다. 이번 전시회에는 미술협회 회원들이 출품한 서양화와 한국화, 사진, 조각 등 75점의 다양한 작품이 전시되고 있다.
20일 열린 개막식에는 이정문 시장과 용인예총 홍영기 회장, 송담대 양규원 부학장 등 각계인사와 미술협회 회원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
이 시장은 이 자리에서 “용인지역 미술인들의 작품을 좀 더 많은 시민들이 감상할 수 있도록 작품을 구입해 행정타운 등 여러 곳에 전시될 수 있게 배려하겠다”고 밝혔다.
관람객 임미례(38·여)씨는 “좀처럼 미술전시회가 열리지 않는 용인에서 다양한 작품들을 한 자리에서 감상할 수 있는 기회가 마련돼 기쁘다”면서 “앞으로도 시민들이 문화생활을 할 수 있는 기회가 자주 있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전시회에 ‘떨기나무-날개’라는 작품을 출품한 미술협회 회원 이경성(서양화가·43)작가는 “여러 시민굼?감상할 수 있는 전시회가 열려 미술인으로서 기쁘게 생각한다”며 “앞으로 더 많은 시민들이 함께해 시민전체가 공유하는 전시회가 됐으면 하는 바램”이라고 소감을 밝혔다. 문의 : 016-369-44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