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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사관계 긍정적 개선 절실”

용인신문 기자  2004.05.28 12:0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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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상공회의소(회장 이병성)는 침체된 경기 속에 지역경제를 이끌고 있는 기업인들을 격려하고 단체․기관장들과의 대화의 장을 만들기 위해 지난 24일 유림동 포시즌으로 지역내 중소기업인들을 초청, 간담회를 가졌다.

13명의 기업인들과 홍영표 용인부시장, 용인시의회 이종재 부의장, 정재홍 수원지방노동사무소장, 김재호 동수원세무서장 참석한 가운데 용인상공회의소 이 회장은 “경기침체가 계속되고 있는 상황에서 수도권에서의 기업환경도 안좋아지고 있다”면서 “오늘 기관․단체장들과의 만남을 통해 정책적인 질문과 애로사항을 허심탄회하게 얘기하는 자리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날 간담회에 참석한 한 기업인들은 노사관계 개선에 한목소리를 냈으며, 이전계획을 갖고 있는 기업인들은 남사공업단지조성 계획에 관심을 보였다.

한 기업인이 “고용인은 정당한 이유없이 피고용인을 해고할 수 없는데 피고용인은 사표만 던지면 사주가 사표를 수리하지 않았는데도 쉽게 안나온다.

이럴 경우 회사입장에서는 손해가 큰데 방법은 없는가”라는 질문에 수원지방노동사무소 정 소장은 “노사간 불신부터가 나에게는 가장 큰 애로점”이라고 운을 떼슈?“사표를 내면 한달동안 다른 적임자에게 인수인계를 해야한다. 이를 어길 경우 기업측은 손해배상청구를 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몇몇 기업인들이 “2~3년 일을 가르쳐주고 제대로 생산적인 일을 맡길만 하면 꼭 말도 없이 대기업으로 옮겨놓고 사표를 내서 당황한 적이 몇 번 있다”고 말하자 참석자들은 웃지못할 중소기업의 현실에 씁쓸해했다.

또 구갈역세권 개발에 밀려 이전을 서둘러야하는 기업들의 이전대책과 관련해 홍 부시장은 “경기도 공업용지 150만평 중 54만평을 우선 남사면 일원에 공업단지를 조성할 계획으로 이달 안에 공람․공고가 나올 것”이라고 밝혔다.

실제로 지난달 25일 용인시홈폐이지 고시․공고란에 용인․남이 도시관리계획구역 공람․공고가 게재됐다.

이처럼 공단이 조성사업이 본격적으로 시작됨에 따라 용인지역에 있는 기업체는 물론, 타 지역에 있는 유망한 중소기업체 유치도 급물살을 탈 것으로 예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