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안천 강상공원 추진계획이 민간단체인 포곡관광진흥시민협의회와 경기도의 적극적인 노력으로 활기를 띄고 있다.
포곡관광진흥시민협의회(회장 정혜영)는 지난 28일 포곡면사무소에서 총회를 열고 ‘경안천 강상공원’에 대한 현재까지의 추진현황과 사업내용을 논의했다.
용인시의회 이종재 부의장과 정혜영 회장, 용인시 박상돈 행정과장 및 운영위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된 이날 총회에서 정 회장은 “협의회와 포곡 주민들이 추진한 항공대 이전에 대해 국방부에서 대안부지가 마련되면 항공대를 이전해주겠다는 확답을 얻었다”면서 “경안천 강상공원이 10년, 20년 후에 시민들의 자랑거리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정 회장은 이어 “그러나 시에서 강상공원사업을 하천정비사업 방향으로 추진하려는 움직임이 보이고 있다”고 섭섭함을 토로했다.
이에 박상돈 행정과장은 “도시계획시설로 결정나지 않으면 부지 매입이 쉽지 않다”면서 “도식계획시설 결정단계까지 주민 뜻이 잘 모아져 도시계획시설로 결정이 나면 마무리 단계에는 여러분이 원하던 공원이 완성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포곡관광진흥시민협의회는 “협의회가 경기도에 건의한 강상공원 1.1km구간의 추가 연장과 사업비 증액에 대해 경기도는 사업진전에 따라 추가사업비를 지원하겠다는 입장을 밝혀왔다”고 말해 앞으로 경안천 강상공원 사업이 활기를 띄게 될 전망이다.
자연하천과 친수공원을 조성해 경안천을 양재천, 탄천과 같은 시민공원화 하기위해 추진되고 있는 ‘경안천 강상공원 사업’은 오는 2005년 완공될 환경사업소~삼계교까지 3.2km구간의 자연형 하천 조성사업에 대해 현재 경기도로부터 250억원의 사업예산 승인을 받은 상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