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주5일근무와 웰빙바람을 타고 다양한 레포츠와 많은 레저문화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본지는 이에 발맞춰 웰빙시대라는 섹션으로 독자여러분의 풍요로운 삶을 모색해 보기로 했다. 그 첫번째로 스킨스쿠버를 소개한다. 지금, 6월의 따사로운 햇살을 조명삼아 푸른 바닷속 여행을 떠나보는 것은 어떨까. <편집자주>
지금까지 고가 장비의 부담감과 위험하다는 선입견으로 다소 거리낌이 있어 모험심이 강한(?) 사람들의 레포츠라고 생각돼 왔던 스킨스쿠버가 저렴한 장비대여와 기초교육을 통해 쉽게 도전할 수 있는 대중레포츠라는 것이 알려지면서 미지의 해저탐험을 꿈꾸는 모험가들이 많아지고 있다.
마평동에서 스쿠버샾을 운영하며 용인의 스쿠버전도사 역할을 하고 있는 박성수(28.고다이빙)씨는 “누구나 미지의 세계로의 여행에 대한 두려움이 있지만 한번 스쿠버를 해본 사람은 스쿠버다이빙의 매력에 빠져 헤어 나오지 못한다”고 자신있게 말한다.
또 박 사장은 “영화나 TV를 통해서만 볼 수 있었던 해조류나 물고기 등 바닷속 풍경을 직접 물속에서 보면 내가 물고기가 된 것 같다는 착각을 할 정도”라며 “가끔씩 손으로 하는 낚시 또한 일품”이라고 너털웃음을 짓는다.
지난 3월에 처음 스쿠버를 시작해 초급다이버코스를 끝내고 스쿠버의 매력에 흠뻑 빠져있는 정선영(24․양지면)씨는 “물속에서의 무중력 상태와 환상적인 바닷속 풍경에 반했다”며 “ 빨리 신혼여행을 가서 이국적인 바닷속을 구경하고 싶다”고 들뜬 마음을 표했다.
교육기간은 14m수심의 수영장에서 3시간교육, 5m수영장에서 3시간씩 3일 교육, 바다에서 4회 교육다이빙을 거쳐 이론교육 10시간, 최종 이론교육시험에 통과해 초급다이버(Openwater Driver)코스가 끝나면 인정증(Certification)이 발급되고 전세계 어디에서든지 다이빙을 할 수 있는 자격이 주어진다.
용인생활체육협회 용인스킨스쿠버연합회에 따르면 현재 용인의 다이빙인구는800여명이 있으며 이중 한달에 한번이상 꾸준히 다이빙을 즐기는 인구는 120여명에 이른다. 수영을 못하는 사람에게 물속 적응능력을 키워주고, 다이어트 효과가 좋아서 여성들에게 인기가 좋고 ,모험적이고 신비로운 레저문화를 찾는 사람들이 꾸준히 증가하는 추세다.
△스킨 다이빙
스킨 다이빙(Skin Diving)이란 숨을 참을 수 있는 한계 내에서 수면과 수중속을 왕복하며 즐기는 형태의 다이빙이다. 숨대롱(Snorkel),물안경(Mask), 오리발(Fins)등의 간단한 장비를 이용한다. 간단한 장비만을 이용하고 특별히 장소에 제한을 받지 않아 스쿠버 다이빙 보다는 활동반경이 넓은 편이다.
△스노클링
스노클링(Snorkeling)은 숨대롱,물안경,오리발등 스킨 다이빙과 같은 장비를 사용하지만 수중에 들어가지 않고 수면에서만 물속을 구경하는 것이다. 수영 실력이 없는 사람은 목 부분에 튜브형식의 부력주머니를 사용하기도 한다.
△스쿠버 다이빙
레크리에시션 다이빙으로 즐기는 스쿠버 다이빙(SCUBA: Self Contained Underwater Breathing Apparantus)의 약자로 수중에서 호흡할 수 있는 장비를 가지고 활동하는 다이빙이다. 현재 스포츠 다이버들이 사용하는 기본 스쿠버유니트를 살펴보면 스쿠버탱크, 호흡기, 부력조절기, 계기판, 예비호흡기 등을 사용하여 다이빙을 즐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