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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사랑을 선율에 담아

용인신문 기자  2004.06.09 17:5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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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환경의 날을 기념해 용인 환경의 상징적 지표인 경안천 둔치에서 시민들이 무료로 관람할 수 있는 음악회가 열려 시민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용인의제21 실천협의회(상임의장 이강수)와 용인혼성합창단은 지난 5일 경안천 둔치에서 ‘제2회 용인시민환경음악회’를 열었다.

시민들에게 환경오염에 대한 경각심을 갖도록 하기위해 마련된 이날 행사에는 사회를 맡은 영화배우 박중훈씨를 비롯해 용인시립소년소녀합창단과 용인문화원합창단, 테너 최홍렬, 가수 김세환씨 등이 출연해 경안천을 찾은 시민들에게 뜻 깊은 시간을 선사했다.

용인환경운동연합 라규화 회장은 “환경운동은 우선 관심을 갖는 것이 중요하다”면서 “환경에 대한 관심을 갖게 하고 경안천에 대해 다시한번 생각해볼 수 있는 좋은 기회”라고 말했다.

가족들과 함께 음악회를 보러온 이재천(38·남·성남)씨는 “주말에 아이들과 야외 음악회를 감상하는 기분이 새롭다”며 “좋은 음악과 함께 아이들에게 환경의 중요성을 알려줄 수 있어 교육에 큰 도움이 됐다”고 말했다.

한편 박중훈, 김세환씨는 “환경음악회가 갖는 의미를 높이 평가한다”며 출연료를 받지 않고 행사에 참가한 것으로 알려져 주위의 귀감이 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