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갈리의 나지막한 산들 사이로 보이는 20년 전통의 신갈 고등학교(교장 이신구)는 1000여명의 학생들이 자신의 꿈을 일궈나가고 있는 배움의 터전이다.
가르침 만큼 소중하고 귀중한 일은 없다고 여기는 이 교장 이하 65명의 교사와 교직원들은 "자신의 집보다 학교의 구석구석을 더 잘 알고있다" 말할 정도로 강한 애정을 지니고 있다.
특히 선생님들의 의욕적이고 성실한 가르침으로 학생들의 성적 향상은 물론이고 특기·적성 수업도 확고한 자리를 잡아 우수한 전문인들이 배출되고 있다.
23년째 신갈 고등학교에 몸담고 있는 이 교장은 “어릴적부터 선생이 최고라 가르친 부모님 덕에 자연스레 사범대에 진학했고 교직의 길로 들어섰다”며 “공부에 흥미를 느끼는 학생들을 보면 교사가 되라고 잊지 않고 충고한다”고 말한다.
올해로 교장에 취임한 지 2년째를 맞은 이 교장은 취임 후 학교가 몰라보게 발전했고 각종대회나 진학률에서도 좋은 성적을 거두고 있는 것과 관련해 “학교가 성장하기 위해서는 교사와 학생 학부모가 삼위일체가 되어 서로 믿고 신뢰해야 한다”며 “신갈고등학교 발전의 원동력은 학부모들이 절r적으로 학교를 지지하며 교육방침을 따라 준다는 것”이라고 자랑한다.
“가정교육이나 올바르게 지도하지 못하는 부모는 있어도 문제아나 나쁜 아이들은 없다”고 말하는 이 교장은 “가정에서의 바른 예절교육과 부모들이 변치않는 믿음과 사랑을 보여주는 것 만큼 아이들을 바르게 성장시키는 약은 없다”고 강조한다.
이 교장은 또 “개개인의 성향과 특성이 다 틀림으로 그 점을 인정하고 발전시켜주어 훌륭한 인재로 자라도록 하는 것이 학교가 해야 할 가장 큰 일”이라고 덧붙인다.
신갈고등학교의 큰 자랑거리는 특색있는 특별활동과 골프부, 지난해 창단한 축구부이다.
용인과 수원에 많은 팬들을 보유하고 있는 그룹사운드 ‘파스텔’은 현재 12명의 학생들이 자신들만의 독특한 음악세계를 구축해 나가며 학교축제 정기공연은 물론 일반 공연에 초대되는 인기를 누리고 있다. 특히 지난해 전라도 ‘무등 예술제’에서 국무총리상까지 수상해 실력도 인정받았다.
지난해 12월 용인 FC 소속으로 탄생한 축구부는 25명의 선수들이 이승욱 감독 지도아래 훈련을 받고있다.
신생축구부로서 올 5월 금강대기 전국 중 ․ 고 축구대회에 3위로 입상하며 돌풍을 일으켰?그 여새를 몰아 용인시 동아리축구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하는 영예를 안아 차후 우리나라 축구계를 이끌어나갈 훌륭한 선수들로 촉망받고 있다.
이와 함께 골프부는 여자골프선수권대회에서 2회 우승을 차지한 배경은 양을 배출해 내는가 하면 올해에도 경기도 학생골프대회에서 2, 3위를 차지하는 영광을 안았다.
이 외에도 신갈고등학교의 자랑거리는 많다.
졸업생과 재학생이 해마다 개최하는 ‘그림터전’ 전시회나 명성이 자자한 라틴댄스반, 10년째 백암면 ‘연꽃마을’에서 꾸준히 해오고 있는 봉사활동 등 명문고로 자리잡기 위해 신갈고는 힘껏 도약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