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Z EZViwe

기업탐방-국민건강보험공단 용인지사

용인신문 기자  2004.06.24 19:56:00

기사프린트

   
 
시민 보건향상의 중추적 역할

국민의료보험관리공단과 139개 직장조합을 통합, ‘국민건강보험공단’으로 출범한지 올해로 4주년을 맞이했다.

국민건강 지킴이 역할에 부응하기 위해 보다 적극적인 서비스 제공과 의료와 관련된 불편 사항을 해소하는 창구 등의 개설로 국민에게 사랑받는 공단으로 거듭나기 위해 발 빠르게 움직이고 있는 국민건강보험공단.

의료보험 통합 후 국민건강보험공단은 조사연구기능 및 역량을 극대화하고 사회보장 전반에 관한 효율적인 제도개선, 정책자료의 적기생산, 합리적인 정책대안을 연구하는 건강보험연구센터를 본격적으로 가동하고 있다.
이에 따라 환경변화에 민감하게 대응하는 유연성 확보로 인적효율의 극대화와 보람 있는 직장으로 자리를 굳혀가고 있다.

국민건강보험공단은 중앙센터 11개실을 비롯, 6개 지역본부와 227개 지사에서 1만500여명이 종사하고 있다.
이 가운데 용인지사는 자격부과부, 징수부, 보험급여부, 가입자지원부 등 4개부서 14개팀에서 79명이 업무를 분담하고 있다.

용인지역의 5월말 현재 건강보험적용현황을 살펴보면 지역가입자가 9만2752세대 가운데 23만6000여명, 직장은 5113개에 19만명, 공공기관은 150기관으로 3만8000여명이 가입돼 있는 것으로 집계됐다.

징수율은 지역보험료가 96.11%, 직장보험료 99.06%로 용인지사가 타 지사보다 월등히 높은 수준의 보험료를 수납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국민건강보험공단 용인지사는 시민들의 질병, 부상에 대한 예방 및 진단, 치료, 재활과 출산 등 건강증진에 대한 보험급여를 실시함으로써 시민보건향상에 중추적인 역할을 하고 있다.

공단에서는 또 이들 가입자의 권익보호를 위해 의료이용선택에 도움을 주고 건강질병악화 방지를 위한 건강상담과 진료비 적정여부 확인, 요양기관(병의원․약국)을 이용하는 과정에서 발생하는 피해(사고)에 대한 구제방법 및 절차 등에 대한 상담을 하고 있다.

▲건강보험 연혁
1963. 12.16 의료보험법 제정
1977. 7. 1 의료보험법 실시(500인 이상 사업장)
1979. 1. 1 공무원 및 사립학교교직원 적용
1988. 1. 1 농어촌 지역주민 적용
1989. 7. 1 도시 지역주민 적용 확대로 전 국민 의료보험시대 개막
1989. 10. 1 약국 의료보험 실시
1998. 10. 1 공무원 및 사립학교교직원 의료보험관리공단과 227개 지역조합을 통합한 ‘국 민의료보험관리공단’ 출범(1차 통합)
2000. 7. 1 국민의료보험관리공단과 139개 직장조합을 통합한 국민건강보험공단 출범(완 전통합)
2003. 7. 1 보험재정 통합



인터뷰/ 국민건강보험공단 용인지사 지사장 백경종

“시민들에게 좋은 기관으로 다가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국민건강보험공단 용인지사 백경종 지사장.
부임한지 6개월째 접어드는 백 지사장은 앞으로 계획에 대해서 다음과 같이 밝혔다.

-용인에 부임한 소감은.

용인은 활력 있고 활동적인 도시로 각 기관단체의 연대가 잘 이뤄지고 협력해서 추진하는 모습 등이 돋보이는 응집력이 있다.
또 종합대학을 비롯한 골프장 등이 전국 지자체 중에 가장 많은 도시로 세금 또한 제일 많이 걷히는 등 12가지 특성이 있는 도시다.

-앞으로 계획은.

민원인들이 궁금해 하는 것을 속속 알 수 있도록 찾아가는 서비스를 실시하고 있다.
이와 관련, 전문기관의 위탁교육을 받은 가입지원부팀이 있어 병마에 시달리는 가입자 가운데 1100명을 선정, 가가호호 방문을 통한 본격적인 상담활동을 하고 있다.

가입지원부팀은 약물의 오용과 남용, 자신과 가족의 단골의사(주치의)와 단골약국을 정해서 다니도록 測?상담과 음주, 운동, 식이 비만 등 건강생활실천 및 만성질환의 예방관리에 대한 상담, 진료비 적정확인 및 보험급여 적용여부, 요양기관 이용 불편사항, 의료피해(사고) 구제방법에 대한 자세한 안내를 한다.

방문하는 세대 가운데 ‘의사도 아닌데’라는 시큰둥한 반응으로 심지어 대문도 열어주지 않는 경우도 있으나 시행초기에 겪는 현상으로 본다. 앞으로 좋은 반향을 불러일으킬 것으로 기대한다. 오는 10월부터는 전문교육을 이수한 사례관리사가 직접 방문하는 서비스를 실시할 예정이다.

-시민들에게 한마디.

하루 1100여통의 전화민원으로 업무가 마비될 때가 비일비재하다. 용인공단은 47개회선 가운데 16개 회선이 직통전화선이다. 직원한사람이 통상 받는 전화가 140여통.

전화가 일시에 올 경우 과부화현상이 나타난다.
공단은 이에 따라 내년 7월께부터 전문 인력을 고용해 전화전문상담만을 할 수 있는 콜센터를 가동할 계획이다.

또 민원인들이 예고도 없이 지사장실을 방문하는 경우도 허다하다.
열의는 이해하지만 공단의 지침이 있고 기준이 있다.
이것은 지사장을 만난다고 해서 달라지는 것은 아니다.
시민들의 편익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다. 지켜봐 주기를 바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