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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 4개초교 ‘공사중 개교’ 허용

용인신문 기자  2004.06.30 17:0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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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공사중 개교’ 불허 결정이 났던 용인지역 4개 초등학교의 개교가 재심의에서 통과돼 지난 1일 개교했다.

용인교육청은 지난달 28일 죽전지구 내 대덕, 신천, 독정초등학교와 신갈지구 내 신릉초등학교의 개교심의위원회 재심결과 만장일치로 개교 허용을 결정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이들 초등학교는 전체 36학급 가운데 대덕, 신천초등학교는 9학급, 독정, 신릉초등학교는 6학급을 우선 개교하고 입주가 마무리되는 9월1일 완공과 함께 전체학급을 정상개교하게 된다.

용인교육청은 대덕초등학교 학부모 1288명이 9월 개교까지 다른 학교에 더부살이 수업을 해야하는 불편함과 학생들의 불안감에 비교한다면 공사중 개교를 하더라도 계획대로 다니려던 학교에 다니는 것이 낫다며 탄원서를 제출했고 공사 진척도 빨라 개교심의위를 다시 열었다고 설명했다.

그러나 개교심의위가 제도적 장치가 아닌 교육청의 ‘지침’에 다른 구속력없는 기관이라 개교 여부를 놓고 혼란을 야기했다는 지적이 커 개교심의위 운영에 대한 보완책이 시급하다는 견해가 제시되고 있다.

한편 개교심의위에서 처음으로 개교 불허 판정을 받은 갈곡초등학교는 계획대로 9월 1일 개교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