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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쓰던 근육들의 다이어트 나들이

용인신문 기자  2004.07.02 22:0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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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몸과 마음의 건강 요가가 책임진다.

‘요가’라는 말은 산스크리트어로 ‘결합’을 의미한다. 수천년 전 고대인도에서 기원한 육체와 정신의 자가훈련을 위한 연습체계였던 요가.

최근 웰빙바람을 타고 ‘웰빙운동의 대명사’로 확실히 자리매김하며 남녀노소를 넘어서 사랑받고 있는 데는 그만한 이유가 있다.
바쁜 현대사회에서 명상과 호흡조절, 스트레칭을 통해 긴장과 스트레스를 풀어줘 잠시나마 마음의 여유를 되찾게 해주고, 균형적인 몸매까지 만들어주는 일석이조의 효과 때문이 아닐까.

용인에서는 아직까지 요가를 배울 수 있는 곳이 그리 많지는 않지만 그 중 대표적인 곳이 김량장동에 위치한 퀸스클럽과 풍덕천동에 위치한 슈퍼밸리다.

용인에서 활동하고 있는 요가 강사들에 따르면 현재 용인의 요가인구는 강습을 받으며 배우는 인구가 대략 700여명, 비디오나 책을 통해 개인적으로 연습을 하고 있는 인구까지 합한다면 1000여명으로 추정된다.

4년간 요가 강사를 해왔다는 최혜원 강사는 “요가라고 하면 약간 기괴하고 어려운 동작들이 생각나겠지만 사실 몸을 유연하게 하는 체조 동작과 크게 다를 것이 없다”며 “특히 요가는 평소에 쓰지 않던 잔 근육들을 움직여 노화방지에 효과가 크다”고 말했다.

또한 최 강사는 “용인에서 처음 강습을 시작했을 때는 한 타임에 10명도 채 되지 않았던 회원이 두달이 지난 지금에는 50여명으로 늘어났다”며 “20~40대 회원들이 주를 이루지만 몸에 무리가 가지 않는 운동이라서 5,60대의 회원들도 계속해서 늘어나는 추세”라고 밝혔다.

두달 전부터 요가를 배우고 있다는 소경미(23․ 기흥읍)씨는 “안 쓰던 근육들을 많이 사용해 군살이 많이 빠지고 장도 튼튼해졌다”며 “다른 운동과 같이 격렬하지 않지만 다이어트효과와 유연성 키우는데 만점”이라며 여성을 위해 가장 좋은 운동이라고 강조했다.

출산 후 불어난 몸 때문에 요가를 시작했다는 김은숙(32. 풍덕천동)씨는 “살을 빼기위해 여러 운동을 해봤지만 요가가 가장 효과적인 것 같다”며 “이제는 몸뿐만 아니라 정신적 건강에도 도움이 돼 계속할 생각”이라며 뿌듯해했다.

한국요가협회에 따르면 요즘 한창 웰빙바람을 타고 인기몰이를 하고 있는 요가는 연령층과 장소에 구애받지 않는다는 운동, 육체와 정신을 동시에 수양할 수 있다는 장점으로 급속히 확산될 전망이다.





■요가의 5가지 원리
1. 정확한 이완
몸의 피로와 마음의 스트레스를 풀어 새로운 생명에너지로 재충전시킨다. 몸 전체 조직에 휴식을 주고 근육의 긴장을 풀어 새로운 신선함을 줌으로서 밤에 숙면하게 하며 모든 행동을 근심과 공포로부터 활기차고 원기 있는 삶으로 전환시켜준다.

2. 정확한 육체적 훈련
아사나(요가자세)를 통해 몸의 각 부분들을 체계적으로 발전시키고 근육과 인대를 늘이고 조여 활기 있게 만들며 척추와 모든 연결부분을 부드럽게 하여 전체 기능이 더 잘 순환하게 한다.

3. 정확한 호흡
폐로만 하는 호흡이 아니고 여러 기관을 활용하여 가득 차게 호흡을 함으로써 몸의 모든 기능에 산소를 공급해 줘 부드럽게 한다.

4. 적절한 음식
풍부하고 조화롭고 자연적인 음식을 섭취해 몸을 더욱 신선하게 하고 마음을 고요하게 해 질병으로부터 예방한다.

5. 긍정적인 생각과 명상
부정적인 생각을 제거하고 마음을 안정시켜 궁극적으로 모든 생각들을 초월한다.
(( 풍덕천동 수퍼밸리 (261-3249), 김량장동 퀸스클럽 (339-3354)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