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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객의 참여로 만들어지는 연극

용인신문 기자  2004.07.09 20:2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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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둥둥 둥산아 둥기둥기 둥산아~”

우리민요와 창작극이 만난 새로운 창작연희극 ‘똥벼락’이 30일부터 다음달 22일까지 서울 문화일보사에서 공연된다.

김회경 작가의 ‘똥벼락’ 그림책 줄거리를 우리민요 장단에 맞춰 구성한 창작극 ‘똥벼락’은 주인공 돌쇠 아범이 남의 머슴으로 30년 일해 얻은 척박한 땅을 똥을 이용해 기름진 땅으로 바꿔간다는 줄거리로 우리 전통극의 당골 소재인 도깨비가 그를 도와준다는 내용이다.

이번 연극의 특징은 배우가 부르는 노래에 관객이 후렴을 함께하고 흥겨운 입장단과 손장단을 맞추는 등 배우와 관객이 함께 호흡한다는 점이다.

극단 민들레가 주관하고 송인현씨가 연출을 맡은 ‘똥벼락’은 "특정인만의 소유로 여겼던 전통민요를 누구나 쉽게 이해하고 동참할 수 있도록 제작해 우리 무대에 새로운 전통으로 만들어 내겠다"는 연출진의 포부가 담겨있다.
공연 문의)02-3663-6652, 3664-174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