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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부지역 국악의 메카 탄생

용인신문 기자  2004.07.15 17: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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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의 전통문화예술 계승발전과 국악 진흥에 역할을 담당하게 될 경기도 국악당이 지난 14일 개관했다.

재단법인 경기도 문화의 전당 산하에 설립된 경기도 국악당은 총 286억원의 사업비를 들여 지상 1층과 지하 2층, 연면적 1700여 평의 규모로 착공 2년여 만에 완공됐다.

기흥읍 보라리 한국 민속촌 입구에 위치한 경기도 국악당은 특히 관람편의를 배려하지 않은 형식적인 장애인석을 탈피, 객석 중앙 VIP석에 휠체어를 타고 관람할 수 있는 장애인석을 마련해 찬사를 받았다. 경기도 국악당 곽태헌 운영본부장은 “도 국악당은 경기도에 국한되는 것이 아니라 인천을 포함한 중부지역 국악의 메카로 중추적 역할을 해야 하는 중요성을 갖고 있다”면서 “지역사회와 도민들의 무한한 애정과 관심이 뒷받침 돼야 크게 발전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국악당은 개관과 함께 20일간의 축하공연을 열어 전통음악부터 실내악과 창극, 사물놀이, 퓨전콘서트 등 국악의 다양한 장르를 맛볼 수 있는 자리를 마련했다.

14일 도립국악단의 관현악합주 ‘순풍에 돛을 달고’로 막을 여는 축하공연은 19일 창극 심청전과 29일 명창의 밤, 31일 우리소리와 바리톤의 만남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다음달 2일까지 진행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