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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목표는 종합우승”

용인신문 기자  2004.07.15 18:0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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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0만 경기도민들의 스포츠잔치 ‘제 50회 경기도체육대회’ 가 지난 5월 대단원의 막을 내렸다. 31개 시군이 참가한 이 대회에서 용인시는 뚝심을 발휘에 지난해에 이어 안양, 수원에 이어 또 다시 3위를 차지하는 저력을 과시했다.

4일간에 걸쳐 치러진 이 대회 첫날과 이튿날은 1, 2위를 다투는 숨막히는 접전을 펼쳤으나 변변한 수영장시설이 제대로 갖춰져 있지 않은 용인은 수영에서는 불모지나 다름없어 저조한 성적을 거둬 종합점수로 환산해 우승을 가리게 됨에 따라 3위에 그치는 아쉬운 대회였다.

그러나 배구, 씨름, 태권도, 테니스 등 구기종목은 전국대회를 휩쓰는 실력을 자랑하고 있어 상위권 입상을 무난히 할 수 있다.

이와 관련, 용인시가 구기종목에서 1위를 한 선수와 임원, 각 가맹단체 전무이사 등 60명을 선정, 3박 4일 일정으로 중국연수를 다녀왔다.

중국의 대표적 문화유산 만리장성과 자금성, 이화원 등 북경일대를 답사한 체육인들은 섭씨 38~9도를 오르내리는 찜통 속에서도 강행군을 하는 튼튼한 체력을 과시했다.

마지막 날인 9일 비행기에 탑승하기 위해 대기 중인 선수와 임원들은 “무더위와 씨름한 관광이었지만 체육인들과 함께 한 북경 답사는 즐거운 여행 이었다” 며 “종합우승을 하면 더 좋은 곳으로 갈 수 있지 않느냐” 고 웃으며 말했다.

김명진 단장(용인시 문화관광담당관실 과장)은 “고생은 했지만 아무 탈 없이 귀국해 기쁘다” 며 선수 임원들의 지속적인 활동과 선전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