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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머드급 청사 자태 드러내

용인신문 기자  2004.07.16 23:0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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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치단체가 건설하는 행정타운 1호가 될 매머드급 청사 용인행정타운이 공정율 55%로 골조 공사를 모두 마치고 내부공사를 진행중이다. 16층으로 높게 솟은 본청사는 이미 용인의 새로운 랜드마크의 역할에 손색이 없다는 평이다. 지난 14일 100년을 내다봤다는 매머드급 청사를 찾아가 봤다.

■ ‘하나로 행정서비스’ 기대
본청사와 의회청사, 문화예술원, 복지센터, 보건소 등 모든 행정기관이 행정타운에 들어서고, 행정타운 옆으로는 먼저 자리잡은 용인경찰서와 용인교육청과 우체국이 들어설 부지가 마련돼 있다.

시민들이 행정타운에 거는 가장 큰 기대는 아마도 모든 행정업무를 한번에 볼 수 있다는 편의성일 것이다. 이런 하나로 행정시스템으로 시민들에게는 기존에 분산된 행정기관으로 인해 찾아가는 번거로움과 찾기 힘든 불편함 해소, 공무원들에게는 업무의 신속한 연계를 통한 행정력의 강화를 기대해본다.

■ 웅장한 자태와 세련미 ‘뽐내’
16층까지 높게 솟은 본청사의 꼭대기에서는 용인시의 전경이 한눈에 볼 수 있다. 특히 16층은 식당으로 설계돼 있어 시민들의 최고급 스카이라운지에서의 식사하는 기분을 느끼기에 충분하다. 또한 유리창 너머로 한눈에 보이는 시내는 각기 다른 모습을 지녔다.

온통 산으로 둘러싸인 동쪽의 모습과 한참 개발 중인 서쪽의 동백지구의 모습이 용인의 현실을 말해주는 듯하다. 본청사의 또 하나 특이한 것은 외부에 설치된 네온빛이 봄,여름,가을,겨울 계절별로 각기 다른 색을 띠게 디자인돼 웅장함과 세련미를 동시에 느끼게 해준다.

■ 다양한 복지시설 ‘만족’
지하 1층에서 지상 4층에 이르는 약 4400평 규모의 복지센터에는 수영장, 스쿼시장, 헬스장, 에어로빅장, 체육관 등의 최신식 체육시설과 동아리실, 세미나실, 컴퓨터실, 노인대학 등 이 설계돼 연령을 넘어선 모든 시민들이 다양한 복지혜택을 기대케 한다.

본청사 지상 2층에는 어린이들을 맡길 수 있는 보육시설과 장애인들을 돌볼 수 있는 주간 보호시설까지 갖춰져 있어 보호자들의 여가활동을 지원한다.

또한 300석 규모의 공연장과 200석 규모의 열람실을 갖춘 문화예술원이 있어 다양한 문화의 욕구를 충족시키고, 200석 규모의 대회의장을 만들어 국제회의 또한 가능하게 됐다.

■ 시민들의 휴식공간으로 ‘만점’
산을 등지고 금학천을 내다보며 위치한 행정타운 본청사 앞으로 펼쳐진 시청광장 ‘하늘이 열린 마당’에서는 노래하는 분수대가 설치돼 뿜어나오는 물줄기와 노랫소리로 행정타운을 찾은 시민들의 눈과 귀를 즐겁게 할 예정이다. 또한 테니스장, 생태연못, 어린이놀이터, 청소년광장, 문화마당, 숲속쉼터 등 자연녹지 속에서 시민들이 휴식을 할 수 있는 장소를 충분히 확보하기 위한 설계 또한 눈길을 끌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