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1일 여성주간기념행사로 열린 용인교향악단 공연에 유진박 전자바이올린니스트가 특별 초청돼 협연을 펼쳤다.
연주 후 잠시 유진박을 만나 소감과 최근 근황을 들었다.
△용인교향악단과 함께 협연하게 된 계기는
-용인과의 인연이 깊은 듯 하다. 5-6년전부터 용인시립청소년오케스트라(단장 제갈현)단원들과 여러차례 함께 연주를 해왔다.
이번 연주는 나와함께 노블카운티 챔버뮤직에서 몇차례 함께 연주했던 용인교향악단 수석첼리스트 홍지영씨의 소개로 이뤄지게됐다.
또 청소년오케스트라에 있었던 단원들이 현재 교향악단의 단원들로 활동하고 있어 기꺼이 연주에 참여했다.
△연주 소감은
-창단된 지 얼마되지 않았지만 훌륭한 연주를 했다고 생각한다.
앞으로 더욱 좋은 음악을 선사할 것이라 생각한다. 특히 용인시립교향악단으로 승격돼 제정적 보조가 충분히 이루어진다면 매우 실력있는 오케스트라단이 될 것이라 본다.
또 내가 출연했을 때 관객들이 뜨거운 반응을 보여주어 너무 고맙고 좋았다.
△이번 연주에서는 전자바이올린이 아닌 클래식 바이올린으로 연주했는데 이유는
-용인오케스트라단이 클래식 연주를 하기 때문에 그 분위기에 맞춰 클래식 바이玖걋막?연주했다. 오케스트라와 전자바이올린도 연주를 함께 할 수 있지만 곡분위기나 공연의 특성을 고려해 바이올린을 선택한다.
다음번에 다시 초대된다면 보다 다양하고 재미있는 프로그램을 준비해 전자바이올린 연주를 보이겠다.
△전자바이올린을 배우고자 하는 이들에게 한마디
-클래식 바이올린에 비해 소리도 크고 매우 실용적이며 락, 재즈 등 다양한 장르의 음악들과 함께 어울릴 수 있는 장점이 있다.
클래식 바이올린을 연주할 수 있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전자바이올린을 할 수 있다.
테크닉 면에서는 클래식 바이올린과 그다지 틀린 점이 없어 따로 배우지 않아도 된다.
△국내 연주계획은 많이 있는지
-그렇다. 23일 금요일에 서울 금호아트홀에서의 연주 등 계속 연주 계획이 잡혀있다.
△해외 연주공연은 자주 다니는 지
-용인에 오기전에도 북경과 일본 등에서 공연이 있었다. 일본공연은 ‘한․일 우호관계 40주년’기념으로 민간인들이 정신대 문제에 대해 사과하는 뜻깊은 행사였다.
이번 일본 공연을 시작으로 앞으로 일본에 자주 공연을 가게 될 것 같다.
△용인 팬들에게 할 말은
-앞으로 좀더 자주 찾아뵙도록 노력하겠다.
깊은 애정과 관심을 보여줘 너무 감사하고 사랑한다.
약력:96년 줄리어드 음대 졸업
줄리어드 스쿨 콩쿨 우승
ISO 컴피티션 대상
아스팬 뮤직스쿨 컴피티션 우승 등 6개콩쿨 우승
현재 국내외 연주활동 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