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초 4월 27일 체결할 예정이었으나 금융기관과의 약정체결 불완결을 이유로 갑작스럽게 3개월 연기됐던 용인시와 용인경량전철주식회사(봄바디컨소시엄)의 실시협약 조인식이 오는 27일 열린다.
시에 따르면 2004년 3월 15일 기획예산처 민간투자사업 심의위원회에서 의결 통과되고, 봄바디사 컨소시엄과 대주주단인 은행권과의 금융약정이 마무리됨에 따라 시와 민간사업자의 실시협약을 체결하게 됐다.
경전철사업의 민간사업자 용인경천철주식회사(봄바디컨소시엄)는 봄바디(주) 60%, 대림산업 28%, 한일건설 12% 의 지분으로 구성됐고, BOT(Build Transfer Operate)방식으로 추진돼 소유권은 시에게 귀속되며 관리운영권은 사업시행자가 갖게 된다.
용인 경전철은 6970억원(정부2997억원, 민간3973억원)의 사업비를 들여 구갈역~강남대~어정~동백지구~초당곡~삼가~시청(행정타운)~명지대~용인시내~공설운동장~고진~보평~수포~둔전~전대(에버랜드)까지 18.47km 구간에 15개의 역사와 1개의 차량기지를 설치, 국내 최초의 자동무인시스템을 구축할 예정이다.
사업시행자가 지정되면 사업시행자는 10개월 이내에 실시계획 승인신청을 받도록 돼 있어 이르면 내년 7월중에 공사가 착수, 2008년까지 사업이 완공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