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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은선수가 큰 선수를 이기는 게 매력"

용인신문 기자  2004.07.23 12: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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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으라차차차! 작은 선수가 큰 선수를 이길 수 있는 매력이 씨름입니다.”

직장인, 학생 등 15명으로 구성된 유림동 씨름 동호회(회장 김범호)가 지난 15일 유림동사무소 2층 회의실, 발대식을 갖고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갔다.

해마다 개최되는 시장배 씨름대회에서 만년 꼴지에서 벗어나지 못했던 유림동은 새롭게 결성된 ‘유림동 씨름 동호회’의 활약에 힘입어 올해 개최된 대회에서 종합 3위를 차지하는 저력을 과시했다.

이에 따라 성취상까지 받아 그 어느 상보다 의미가 있고 값진 상에 동민과 선수들의 표정이 유난히 밝다.
김 회장은 이날 발대식에서 “동민을 대표해서 출전하는 선수모집에 일관성이 없었으나 동호회 결성으로 선수양성은 물론 체계적인 훈련을 할 수 있게 됐다”며 “유림동을 대표할 수 있는 선수로 활약할 수 있도록 기량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해 달라”고 말했다.

감독을 맡은 정국원씨는 “씨름에 관심 있는 회원들이 모여 구성된 만큼 체계적인 훈련을 통해서 씨름의 저변확대와 대회에서 좋은 성적으로 유림동의 자랑거리가 될 수 있도록 하겠다”며 자신 있게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