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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속 평화 통해 얻는 건강으로의 초대

용인신문 기자  2004.07.23 18:4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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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간과 심근경색으로 고생하다가 한의사의 권유로 뇌호흡수련을 시작했다는 안순자(59․양지면)씨는 “단학을 시작한지 1년이 지난 지금은 지방간이 없어지고, 심근경색도 많이 좋아졌다”며 “몸뿐만 아니라 마음의 평온까지 찾게 돼 더욱 기쁘다”고 흐뭇해했다.

사람들을 사귀고 싶은 마음에 처음 단학을 접했다는 라애경(42․역북동)씨는 “직업상 하루에 12시간 이상 서있어 허리가 많이 아팠다”며 “5개월 전부터 단학을 시작한 후로는 단전에 힘이 생겨 허리도 좋아지고 성격 또한 부드러워진 것 같다”고 단학의 매력에 대해 설명했다.

현대인들을 위해 가장 최적의 웰빙건강법은 아마도 스트레스와 피로를 없애주고 마음의 평온을 되찾게 해주는 단학․뇌호흡일 것이다.

뇌호흡은 집중과 상상력을 통해 뇌에 맑고 신선한 기를 불어넣어 뇌의 에너지순환을 활성화시켜 전신건강을 되찾게 하는 수련법이다. 마음의 평안과 더불어 심신의 균형을 찾아주는 방법으로 최근 용인에서도 관심을 모으고 있다.

단월드 용인센터 박분자 원장은 “단학수련으로 몸과 마음의 건강을 동시에 얻을 수 있다”며 “자신의 마음을 다스려 자신을 치료하고, 자신의 에너지를 100%활용할 수 있는 것 자체가 커다란 매력”이라며 단학의 세계로 초대했다.

보기에는 무척 쉬운 동작같이 보여도 동작하나 하나을 위해 동작과 호흡, 의식 등 3요소가 일치돼야 하기 때문에 몇가지 동작만 따라하다 보면 어느새 이마에 땀이 맺히고 등줄기 땀방울이 흘러내릴 정도로 운동효과도 크다.

단학수련은 매일 한시간 지도자의 구령과 명상음악에 맞춰 도인체조 25분, 단전행공 15분, 뇌호흡 10분, 마무리 도인체조 10분으로 진행되고, 초보자의 경우도 3개월 정도 수련을 하면 몸이 변하는 것을 느낄 수 있다.

용인에서 뇌호흡을 배울수 있는 곳은 마평동 단월드 용인지부(336-6314)와 풍덕천동 수지지부(262-1772) 등이 있고, ‘힐링 소사이어티’ ‘뇌호흡’ 등 단학수련과 관련된 책들을 통해 단학을 경험할 수 있다.


■뇌호흡의 다섯 단계

1. 뇌감각 깨우기- 털기,흔들기, 두드리기, 늘이기, 돌리기, 용쓰기, 비틀기 등의 동작을 활용한 뇌호흡 체조를 통해 잠자고 있는 뇌의 감각을 깨운다.
2. 뇌유연화하기- 뇌유연화체조, 뇌마사지 등의 수련을 통해 몸과 사고를 유연하게 한다.
3. 뇌 정화하기- 뇌를 릴리스 해줌으로써 마음의 안정, 생활의 활력을 되찾게 해준다. 특히 이 과정에서 웃음수련은 현대인들의 스트레스 해소에 탁월한 효과를 준다.
4. 뇌통합하기- 자율 진동이나 뇌회로 수련을 통해 자신의 능력을 극대화하고 잠재능력을 개발하게 된다.
5. 뇌 주인되기- 자신의 창조력을 극대화해 삶의 질을 향상시킬 수 있는 힘을 얻게 된다.


■현대인들을 위한 간략한 수련 동작
1. 목과 어깨풀기
책상에 앉아 장시간 근무를 하고 스트레스를 받게 되면 목과 어깨가 뻐근해지기 쉽다. 이럴때는 양팔을 편히 내린 자세에서 천천히 숨을 들여 마시면서 어깨를 위로 쭉 올렸다가 숨을 내쉬면서 어깨를 털썩 내려놓는다. 몇 번만 호흡을 크게해 따라하면 몸이 한결 가벼워지고 가슴이 시원해진다.

2. 변비 다스리기
-허리운동: 앉은 자세에서 허리를 반듯하게 세워준다. 가슴을 편 상태에서 허리에 마음을 집중하여 오른쪽 방향으로 최대한 크게 4회 돌려준다. 왼쪽 방향으로도 4회 돌려주되 허리를 돌릴 때는 최대한 큰 원을 그려준다. 장의 운동을 촉진시켜 숙변 제거에 뛰어난 효과가 있고 허리가 풀리면서 내장기능을 활성화시킨다.
-장운동: 앉은 자세에서 허리를 바로 펴고 한 손바닥을 아랫배 단전위에 올려놓고 배를 밀고 당겨준다. 배를 내밀 때는 아랫배에 복압이 느껴질 정도로 서서히 밀어주면서 최대한 크게 부풀려준다. 당길 때는 아랫배가 등에 닿는다는 느낌으로 힘을 빼고 자연스럽게 안으로 끌어당겨준다. 이것을 2~3초에 한번씩 하루에 500회 정도 해주면 변비해소에 탁월한 효과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