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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경전철 건설사업 ‘급물살’

용인신문 기자  2004.07.28 20:3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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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의 만성적인 교통체증해소를 위해 지난 96년 기본계획 수립이후 8년간 꾸준히 진행돼 왔던 경전철사업이 지난달 27일 실시협약을 체결하면서 급물살을 타게 됐다.

이날 실시협약 조인식은 오성프라자에서 이정문 시장과 레이몬드 베틀러 봄바디어사 사장, 이우현 시의장을 비롯한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진행됐다.

용인시 역사 이래 단일사업으로는 최대규모로 추진되는 경전철 사업은 총 사업비 6970억원이 투입, 3973억원은 민간컨소시엄인 (주)용인경량전철이 투자하고 나머지는 정부와 경기도에서 보조된다.

총 18.47Km구간에 구갈~강남대~어정~동백~초당곡~삼가~시청~명지대~용인~공설운동장~고진~보평~수포~둔전~전대(에버랜드) 등 15개의 역사와 1개의 차량기지가 설치되며, 협약이 체결됨에 따라 내년 7월에 착공에 들어가 2008년 12월 완공, 2009년 1월에 개통예정에 있다.

경전철 1량의 탑승가능인원은 220명으로 평소에는 2~4분 간격으로 운행되며 출퇴근 시간에는 2량을 2분 간격으로 운행할 예정이고, 열차 27량이 투입 운행돼 하루에 14만명의 승객을 실어 나를 수 있어 교통난해결에 큰 역할을 할 것으로 보인다.

또한 평균속도 30~40Km/hr로 ′碩?구갈역에서 전대역까지 30여분정도 소요되고, 구갈역은 전철 신분당선 연장구간과 이어져 신분당선이 개통하는 2009년에는 용인에서 강남까지 1시간 거리의 실현을 눈앞에 두고 있다.

이 시장은 이날 “8년간 추진해온 사업이 결실을 맺게 돼 기쁘게 생각한다” 며 “용인의 만성적인 교통난 해소와 균형적인 동․서부의 발전에 큰 역할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오국선 hugo@yongin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