뜨거운 여름밤을 흥겨운 음악과 춤으로 한번에 날려버린 ‘용인시민 대 화합의 밤’이 지난달 24일 구성초등학교 야외특설무대에서 펼쳐졌다.
한국예술문화단체총연합회 용인지부가 주최하고 한국연예협회 용인지부에서 주관한 이날 행사는 1000여명의 시민들이 모인 가운데 화려하게 개최됐다.
1부 행사에서는 용인연예협회 회원이며 연예인을 꿈꾸는 박진희 양을 비롯한 중·고등학생들의 무대와 용인경음악단의 아름다운 경음악이 여름밤을 수놓았다.
2부에서는 개그맨 엄용수씨의 사회로 트로트 인기 가수인 주현미씨와 태진아씨의 무대가 펼쳐졌고 육각수 밴드 등 유명 연예인들이 대거 출연해 구경 온 시민들을 흥분의 도가니로 몰아 넣었다.
특히 코미디언 한무씨의 개그 및 성대묘사로 즐거운 분위기가 한껏 고조된 가운데 마지막 순서에는 준비된 경품을 추첨을 통해 나누어 줘 더욱 큰 호응을 얻었다.
이날 아이들의 손을 잡고 무대를 찾은 시민들은 “용인에 이렇게 훌륭한 재주를 가진 학생들이 많은 줄 처음 알았다”며 “우리 아이들도 꿈이 연예인인데 한번 가르쳐 다음번 무대에 세설 수 있으면 좋겠다”고 입을 모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