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 공직자윤리위원회는 지난달 28일 17대 초선의원 187명과 재진출의원 16명 등 모두 203명의 의원들의 재산신고 내역을 일괄 공개했다.
용인지역구 의원의 신고내역은 열린우리당 우제창 의원(용인갑)이 4억7400만원, 한나라당 한선교 의원(용인을)이 12억1800만원을 신고했다.
지난 4․15총선 전 선관위에 신고한 재산(작년 12월 말 기준)과 비교해 보면, 우 의원은 당시 5억 4147만원에서 4억 7400만원으로 약 6700여만원이 감소했으며, 한 의원은 8억9828억원에서 12억 1800만원으로 약 3억2000여만원이 증가했다.
새로 등록한 의원 가운데 100억5500만원을 신고한 열린우리당 김혁규 의원이 1위, 2위는 열린우리당 이계안 의원이 87억8700만원으로 신고해 최대 자산가임을 과시했으며, 민노당 현애자 의원이 마이너스 5억6300만원으로 신고해 의원들간에 상당히 대조적인 재력차이를 보여줬다.
정당별 1인당 평균신고액을 보면 열린우리당은 9억8700만원, 한라당 14억2000만원, 민주노동당 1억2400만원, 민주당 18억200만원, 자민련 4억2200만원으로 집계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