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는 60세 이상의 노인인구가 6만3000명으로 전체 인구의 10.3%를 차지하고 있는 등 증가추세를 보이고 있음에 따라 경로당 활성화를 위한 방안으로 노인건강 관리를 위한 운동기구 지원 등의 계획을 연차별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이에 시는 노인들의 건강관리와 경로당 활성화를 위해 올해 총 2억원의 예산을 들여 지난 7월부터 400여개의 경로당에 운동기구 구입을 지원하고 있다.
운동기구 구입을 지원받은 한 노인정 관계자는 “운동기구가 경로당에 비치되면서 건강관리를 위한 운동에 관심을 나타내는 회원들이 많아져 분위기가 밝아졌다”며 “노인들을 위한 시의 지원에 감사한다”고 말했다.
그동안 시는 2003년 1억원의 운동기구와 물리치료기를 노인정에 지원했고, 앞서 2002년에는 273개 경로당에 1억 7000여만원을 지원한 바 있다.
또 시는 노인들의 복지향상을 돕기 위해 ‘100억원 기금마련’을 추진중이며 현재까지 조성된 40여억원의 기금으로 노인대학과 독거노인 칠순잔치 등을 지원하고 있다.
이정문 시장은 “노인인구 증가에 대비해 노인복지에 최대한 예산을 배정하는 등 노인들이 소외받지 않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