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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문인협회 지부장 정원모

용인신문 기자  2004.08.19 11:0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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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7월 문인협회 지부장이었던 박수자씨가 개인사정으로 사임하면서 새롭게 문인협회 지부장으로 취임한 정원모(72)씨를 만나 그의 작품관과 앞으로의 계획을 들어보았다.

△문학을 하게 된 계기는
젊을 때부터 계속 잡필이지만 글을 써왔다. 직장에 토요 격주휴무제가 도입되면서 무얼 공부할까 고심하던 중 우연히 신문에 들어있는 수필강좌 광고를 보고 공부를 시작하게 됐다.

△작품활동은 많이 하고 있는지
지금도 계속 작품을 쓰고 있다. 그러나 작품 하나에도 많은 시간을 투자하다 보니 단기간에 많은 작품은 쓰지 못한다.
특히 짧은글은 잘 써지지가 않아 시간이 많이 들어가는 편이다.
하지만 누구나 쉽게 읽을 수 있고 이해할 수 있는 글을 쓸려고 노력하고 그 안에 작은 메시지라도 담을 수 있도록 노력한다.

△어떻게 문인협회를 이끌어 나갈 계획인지
박수자 전 지부장의 갑작스런 사임으로 준비되지 못한 채 중임을 맡게 돼 매우 송구스럽다.
하지만 임기동안 회원들과 마음을 합해 협회를 잘 이끌어 나가겠다.
특히 예술하면 문학이 가장 먼저 떠오름에도 불구하고 점점 외면되어 가고 있는 문학의 추락을 늦추기 위해 노력할 것이다.
이를 위해 전부터 진행되어 온 문학기행에 더 많은 시민들이 참여할 수 있도록 해 문화인구 저변 확대에 주력하고 현재 연 1회 발간되고 있는 ‘용인문단’을 연 2회로 늘려 보다 많은 작가들과 시민들이 참여할 수 있도록 하겠다.

문인협회 지부장 정원모

약력: 단국대학교 법학과 졸업
‘수필과 비평’으로 등단
수필집 ‘지극히 작은 자에게’ 등 9권 공저
수필집 ‘볼록렌즈 밖의 세상’ 발표
‘새천년 한국문인’ 편집위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