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향토문화지킴이 시민모임(이하 향지모)은 지난 26일 상봉회관에서 회원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이인영 전 용인문화원장을 회장으로 추대했다.
지난 5월에 타계한 박용익 선생의 뒤를 이어 새롭게 향지모를 이끌고 갈 이인영 회장은 “향토문화유적의 보존과 계승을 위해 회원간 신뢰와 연대의식으로 단결하자”며 “나에게 부여된 의무와 책임을 수행하기 위해 헌신의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는 소감을 밝혔다.
앞으로의 향지모 운영방향에 대해 이 회장은 ▲ NGO 단체로서 확고한 위치를 다져 법인체로의 발전 ▲ 정체성을 공고히 해 전문화된 마인드로 신뢰구축 ▲이익집단이 아닌 시민이 주체가 되도록 조직 정비, 확충에 모든 역량 결집 ▲정의사회 구현 ▲처인성 역사회복 진상규명회 결성해 향토 지킴이로서의 역할을 충실히 하겠다고 피력했다.
한편 향지모는 지역에 산재해 있는 문화유산을 보존하고 가꾸자는 취지로 지난 2000년 6월 창립식을 갖고, 향토문화유산에 대한 체계적인 정보 수집과 답사, 연구, 보존대책을 수립과 시민문화 강좌를 개최하는 등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