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국도 45호선이 이르면 추석 전 개통될 전망이다.
용인시와 신국도 45호선 감리단(건화엔지니어링)에 따르면 97년 2월 착공한 이동~용인 도로개설공사가 오는 12월 마무리될 예정으로, 추석 전에는 일부구간을 임시 개통할 계획이다.
2840억원의 사업비가 투입된 신국도 45호선은 왕복 4차선 도로로, 안성시 양성면 장서리에서 용인시 마평동까지 총 연장 17.6Km 규모로 완공될 예정.
감리단은 이중 안성시 양성면 장서리~용인시 남동 까지 13.4Km구간을 임시 개통할 예정이며 이에 따라 장서, 묘봉, 송전, 시미, 덕성, 원천, 남리 교차로 등 구간 내 7개 교차로가 사용 가능하다.
감리단 이무웅 단장은 임시개통 계획에 대해 “추석 전 개통을 위해 계획대로 마무리 작업중에 있으며 남리 교차로에서 용인시 도시계획도로와 접속하는 관계로 시와 긴밀히 협의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 단장은 또 “신국도 45호선의 개통으로 상습정체지역인 송전과 천리 시가지의 정체를 해소할 수 있을 것으로 본다”면서 “수원방향의 진행차량이 용인시가지를 통과하지 않고 원천교차로에서 지방도 333호선으로 유도해 차량분산 효과가 뛰어날 것”이라고 덧붙였다.
현재 사용 중인 국도 45호선은 하루 평균 1만6400여대의 차량이 통행하지만 왕복 2차선 도로에 불과해 평일 출․퇴근 시간뿐만 아니라 주말에도 큰 혼잡을 빚어 시민들이 불편을 호소해왔다.
한편 남리 교차로에서 신국도 45호선과 접속하게 되는 용인시 도시계획도로 역시 6차선으로 확장하는 공사가 일정에 맞게 진행 중에 있어 시와 감리단에서 결정한 추석 전 임시 개통이 무리 없이 진행될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