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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탄상수원보호구역 해제 ‘파란불’

용인신문 기자  2004.09.02 23:0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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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의 대규모 사업의 발목을 잡고 있는 남사면 송탄상수원 보호구역 해제를 위한 용역이 강남대 부설 도시연구원에게 발주됨에 따라 전문성을 바탕으로 문제의 실마리가 풀릴 전망이다.

지난 1일 시에 따르면 송탄상수원호호구역 해제를 위한 대안확보를 위해 용역 발주키로 했던 외부전문기관이 강남대학교 부속 도시연구원(원장 노춘희)으로 확정됐다.

보호구역 해제 대안확보 방안에 대해 도시연구원 노춘희 원장(강남대 도시건축공학부 석좌교수)은 “용인시가 저수지 보존을 잘했기 때문에 평택시가 지금까지 깨끗한 물을 제공받은 것”이라며 “수혜자 부담 원칙을 적용해 물 이용부담금을 납부시키는 방향으로 문제를 해결할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노 원장은 “양쪽모두의 여론을 듣고 공동체의 이익에 가장 합리적인 방안을 도출해 수용하는 방법을 통해 이른바 ‘여론공동체’를 형성, 이해관계자들의 동의를 얻어낼 것”고 덧붙였다.

도시연구원에 따르면 이번 과제는 2달여 동안의 기본계획수립과정을 거쳐 본격적으로 착수, 전문가 의견청취 과정과 포럼절차를 통해 도와 건교부, 행자부에 건의할 예정이며, 늦어도 2년안에 모든 계획이 마무리될 전망이다.

한편 도시연구원은 지난 2002년 8월에 개원해 3개의 전문적인 분야로 활동하고 있으며, 올해에는 작년에 이어 1700여명의 공무원을 대상으로 ‘경기도 도시 및 지역계획관련 공무원교육’을 실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