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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아기본 접종 예방주사는 꼭 맞혀라"

용인신문 기자  2004.09.08 10:0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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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 아이들의 건강을 위해서 적절한 시기에 제대로 된 예방접종은 필수다. 그러나 최근 예방접종으로 인한 돌연사나 부작용으로 인해 기피하는 부모가 있어 자녀들의 건강을 위협하고 있다.

소아과 전문의들은 “대부분의 예방접종이 안정성을 검증 받았고 문제가 발견된 약품에 대해서는 사용을 금지하고 있어 안전하다”며 “면역성이 약한 아이들의 병 예방을 위해 소아기본 접종으로 정해진 예방주사는 꼭 맞혀야 한다”고 충고한다.

현재 우리나라는 1997년 개정된 소아 예방접종표를 기본으로 2000년 개정된 일본뇌염접종을 합쳐 10여가지 예방접종을 권하고 있다.
기본접종은 반드시 해야한다.

*B형 간염: 아기 엄마가 B형 항원(HBsAg)이 양성인 경우, 초회접종으로 출생직후 12시간 이내에 B형간염 면역글로블린(HBIG)과 함께 접종부위를 달리해 늦어도 일주일 이내에 B형 간염백신을 접종한다.

B형 간염 백신은 제품에 따라 0,1,6 또는 0,1,2 개월 스케줄로 3회 접종하고 아기엄마의 B형 간염항원이 음성인 경우 초회접종을 2개월후부터 시작하는 경우도 있다.

*DTaP: 개량 디프테리아, 파상풍, 백일해 혼합백신
*폴리오: 경구용 폴리오(소아마비), 혼합백신
*홍역: 홍느?유행이 있는 경우에는 6개월 이후부터 홍역단독 백신을 접종한다.
*MMR: 홍역, 볼거리, 풍진 혼합백신
*일본뇌염: 기초 접종은 총 3회(사백신의 경우)로 생후 12-36개월 사이에 1-2주 간격으로 2회 접종(연중 접종)하고 3차 접종은 1년후 1회로 접종하며 추가접종은 만 6세와 만 12세에 각각 1회씩 접종한다.
*성인용 Td: 14-16세부터 매 10년마다 접종한다.
*뇌수막염(Hib): b형 헤모필루스 인플루엔자라는 세균에 대한 예방접종이다.

헤모필루스 인플루엔자균은 항원성에 따라 피막형과 비피막형으로 나뉘는데 비피막형의 경우 중이염, 부비동염, 기관지염 등 심하지 않은 국소 감염증의 원인이 되며 피막형(a,b,c,d,e,f 6가지)중 b형의 경우 심한 감염증인 세균성 뇌막염의 흔한 원인이 된다.

흔히 여름철에 주로 발생하는 감기와 비슷한 정도의 무균성 뇌막염에 대한 접종으로 잘못 알고 있지만 무균성 뇌막염은 바이러스에 의한 것으로 특별한 예방 접종은 없다.

하지만 Hib에 의한 세균성 뇌막염은 그 빈도는 낮지만 (그래도 DTP의 디프테리아보다는 빈도가 높음)한번 걸리면 생명을 위협받을 정도로 심한 감염증이고 살아난다하더라도 청력이나 뇌에 심한 후유증을 남길 수 있기 때문에 매우 위험하다.

5세 이하의 소아 특히 3개월에서 3세 사이가 가장 위험한 시기이다.
일반적으로 2,4,6개월에 DTaP와 함께 3회 접종하고 15개월 추가접종을 한다.

*독감(인플루엔자): 만 8세 이하인 경우 4주 이상 간격으로 2회 접종하고 그 이후부터는 바이러스 아형이 변하지 않은 경우 1회 접종한다.
시기는 매년 9월에서 시작해 11월 중순까지 접종완료하도록 되어 있기 때문에 일찍 서두르는 것이 좋다.

*수두: 만 1세 이후 1번 접종한다.
수두와 MMR 접종과는 적어도 1개월 가량 차이를 두고 접종하는 것이 좋다.
*A형 간염: 만 12개월 이후 1회 접종후 1차 접종일로부터 6개월 지나 추가접종을 한다.
*장티프스: 24개월(만 2세)이후부터 접종하고 그 후 3년마다 추가접종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