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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산점 부가 안되나 술렁술렁

용인신문 기자  2004.09.10 10:0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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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이 구 체제로 전환된다고 발표되자 용인관내 일부 교사들이 지금까지 주어지던 농·어촌 학교 부가 가산점이 사라지는 것이 아니냐며 술렁이고 있다.

용인교육청에 따르면 농·어촌 학교 부가 가산점은 도서벽지 이하 농·어촌에 근무하는 교사들에게 근무경력에 따라 주어지는 가산점으로 인사고가 등의 승급평가에 영향을 미친다.
특히 교사들의 시골학교 전근 기피현상을 방지하고 농·어촌 학생들에게 양질의 교육을 제공하기 위해 주어지는 점수다.

현재 용인 관내 초등학교의 경우 수지를 제외하고는 기흥, 구성, 용인 시내에 위치한 학교들까지도 모두 0.010~0.015의 가산점 혜택을 받고 있고 중학교도 마찬가지인 것으로 나타났다.

그러나 용인시가 곧 구체제로 돌입하고 교육 및 생활여건이나 교통체제 등이 도시로 보아야 한다는 의견이 대두되면서 지금까지 용인 관내 학교에 주어지던 농·어촌 학교 부가 가산점 혜택이 해제될 것이라는 예측이 힘을 싣고있다.

이와 관련 용인 교육청 관계자는 “이제 용인을 농촌이라 하기에는 조금 어색한 면이 있다”며 “도서벽지나 농·어촌에서 고생하는 교사들에게 주어지는 가산점을 용인 관내 교사들이 받고있는 것에 대해 일부에서 지적이 일고있는 것이 사실이다”고 말했다.

교육청 관계자는 “그러나 가산점 제도 존폐여부는 최소 2~3년은 더 지나야만 확실해 지는 것”이라며 “우선 용인시가 구 체제로 전화되어야 하고 그 후 경기도 의회에서 조례를 개정한 후 1년간의 유예기간이 필요하기 때문에 아직까지 가산점 문제를 화제삼는 것은 시기상조”라고 강조했다.

한편 일부 교사들은“용인시가 구체제로 전환된 후에 대한 구체적인 대책마련이나 교육시스템 전환에 대해 늦장 대응하고 있는 현실이 문제”라고 불안감을 토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