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 천년 용인시정 방향은 시민들을 위한 복지정책과 지역경제 활성화, 지식정보화 사회의 기반시 설인 정보인프라 구축 및 문화·관광 사업에 초점이 모아졌다.
예강환 용인시장은 7일 속개된 제36회 정기회 제3차 본회의 시정연설을 통해 시민존중, 경제중 심, 환경우선, 문화근본을 시정이념으로 제시하고, 이를위한 구체적인 7개 주요시책을 발표했다.
예시장은 이날연설에서 선거기간중 시민들에게 약속한 사항에 대해 임기중에 마무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제한 뒤 이같은 시정이념을 바탕으로‘믿음주는 시정, 살고싶은 용인건설’을 위해 신명을 다받치겠다고 밝혔다.
내년도 주요시책 및 내용은 다음과 같다.
▶지역정보화를 선도하는 21세기 선진행정 체제 구축= 행정에 전자결제시스템을 도입하고 읍면동과의 영상회의 시스템을 구축한다. 관내 대학등과 연계해 주민들에 대한 컴퓨터 교육을 추진한다. 마을별 PC를 보급하고 산업정보시스템 제공을 위한 기업체 소개, 홈페이지 제작도 지원한다.
▶지역경제 체질강화를 통한 경제활성화= 기술력이 부족한 중소기업들을 위해 산·학·연 공동기술 체계를 구축한다. 중소기업체의 취약점인 마케팅을 적극 지원한다. 경제활동의 자율성 신장을 위해 창의적이고 역동적인 기업활동을 보장한다.
▶쾌적하고 살기좋은 환경친화적인 도시기반 조성= 용인도시계획 재정비를 차질없이 추진해 불합리한 도시계획을 정비한다. 각종 기반시설 등이 주위환경과 연계될 수 있도록 환경친화적 경관계획을 수립해 지역적 특성을 가진 개발이 되도록 유도한다. 난개발 해소를 위해 택지개발 사업자인 토공과 협의해 도시기반시설이 미비되지 않도록 한다.
▶원할한 교통망 확보를 통한 지역 균형발전 도모= 용인실정에 맞는 도시교통정비 기본계획을 수립한다. 대중교통 확대를 위해 버스노선을 신설하고 택시증차를 실시해 교통난 완화에 기여한다. 오지노선에 대한 공영버스의 운행을 확대한다. 보라∼지곡간 등 총 12개의 노선의 도로확포장공사를 차질없이 추진한다.
▶따뜻한 정이 흐르는 복지사회 건설= 저소득 계층이 소외받지 않도록 기본 생계비 및 자녀학비, 의료지원 등을 적기에 지원하고 자립 능력을 키워준다. 장애인 복지증진을 위해 고림동 재활작업장 건립을 지원한다. 노인복지기금의 효율적 운영과 경로당 난방비, 교통비 등을 확대 지급한다.
▶자생력 확보를 통한 선진농업 육성= 전문농업 인력의 체계적 육성을 위한 세미나 및 전문기술 교육을 확대 실시한다. 첨단농업 생산시설과 농산물직거래장 조성 등 유통기반시설 확충을 적극 지원한다. 농축산물의 품질개선 및 수출비용 지원 등을 통해 해외시장을 개척토록 한다.
▶문화·관광·생활체육의 진흥= 이동면 서리상반 백자요지에 대한 발굴조사 및 학술세미나 등을 개최해 백자의 본고장이 용인임을 입증한다. 용인향교내에 충효교육관을 건립해 산교육장으로 활용토록 한다. 서부권역에 문화의 거리를 조성하고 상설공연 활동을 적극 지원한다. 국민관광지 개발 등을 포함한 장기적이고 입체적인 관광 종합마스터 플랜을 수립한다. 실내수영장 및 체육관 건립을 추진한다.